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사50:4~6)
이런 말씀의 귀함을
많이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비결은 하나입니다.
아침마다 귀가 열려
주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3:10)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면
못할 것도 없는 일이겠지요.
격려도 가능하고
어떤 상처도, 모욕도
나를 무너트리지 못할 것입니다.
염정자수(恬靜自守),
고요한 가운데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많이 바빠도
내 영혼을 위해
잠시 쉼표를 찍어야 합니다.
난 요즘 즐겨 쉼표(,)를 찍는다.
서두르지 않고 잠시 쉬어가기 위함이다.
헐떡이던 숨소리에 쉼표를 찍고
부질없는 생각에 쉼표를 찍고
쉬어가기로 한다.
(박성룡, 쉼표를 찍으며)
말씀의 쉼표를 찍지 못하면
일도, 삶도
금세 고갈될 것입니다.
말씀으로
겨울 같은 마음을 녹이는
산뜻한 봄소식,
많이 들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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