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7. 주일 설교: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나무처럼(단6:10~23). 양은익 목사. 신년주일 1.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나무 처럼(단6:10~23),

1월은 새로운 얼굴로 인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길을 나서는 새 출발의 달입니다. 우리의 예배, 믿음, 생활도 새롭게 출발해서 더 밝고 힘차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신년 첫 주인 오늘, 다니엘서의 말씀을 보면서 한 해를 시작하는 마음을 다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제목은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나무처럼’ 입니다. 한 해를 살아갈 때 강한 바람, 약한 바람 불겠지만 꺾이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잡은 제목입니다.

꺾이지 않으려면 물러서지 않아야 합니다. 물러서야 할 것에 대해서는 물러서야 합니다. 하지만 물러서지 않아야 되는 것은 바람에 꺾이지 않는 나무처럼 물러서지 않아야 자존감, 신앙, 명예, 인생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오늘 보는 다니엘이 이랬습니다.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가 바로 다니엘입니다. 죽음의 푹퐁우가 몰아칩니다. 칼이 목에 들어옵니다. 정적들의 계략이 계속됩니다. 하지만 꺾이지 않고 ‘정면돌파’합니다.

1.다니엘의 꺾이지 않는 삶
다니엘의 배경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1차 침공(BC605년경) 때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귀족 자녀입니다. 많아야 15살 정도였고, 그때 잡혀가서 돌아왔다는 기록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다니엘은 유배지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됩니다. 포로로서는 이례적으로 고위직에 오르지만 그것 때문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을 계속 겪게 됩니다.

바벨론에 도착하자마자 만만치 않았습니다. 왕의 시중을 들게하는 교육을 받게 되는데 나오는 음식이 유대인들로서 먹을 수 없는 음식이 나옵니다. 자기 나라라면 항의해도 되겠지만 항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왕의 음식을 거부합니다. 담당자에게 제안을 하나 합니다. 자기들은 10일 동안 채식을 먹을테니까 10일 후에 왕의 음식을 먹은 얘들과 비교해서 아무 이상 없으면 왕의 음식을 먹지 않아도 눈감아 달라. 어디서 이런 자신감이 나왔을까요? 10일 지났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의 얼굴에 살이 뽀앟게 올랐습니다. 시험 성적도 탑입니다. 10배나 높았다고 합니다.(단1:20)포로로 잡혀 왔겠다, 나라도 망했겠다 시키는 대로 하는게 신상에 좋을텐데 자신들의 율법과 신앙에서 물러서지를 않습니다. 나라가 어려우니까 일찍 철든 것 같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꿨습니다. 누구도 해석을 못합니다. 잔뜩 화난 왕이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를 죽일려고 합니다. 여기에 다니엘과 세 친구도 들어갑니다. 잘못하다가는 앉아서 죽게 생겼습니다. 그러자 다니엘이 세 친구와 함께 기도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고도의 영적인 감각을 가지고 왕의 꿈과 꿈의 뜻을 알게 됩니다. 자진해서 왕께 들어가 꿈을 해석합니다. 용감합니다. 정면돌파입니다. 2:45절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합니다’ 꿈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꿈은 맞았고, 이 일로 다니엘과 세 친구는 요직에 등용됩니다.

3장에도 유명한 사건이 나옵니다. 다니엘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고 있는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신상 낙성식에 참석해서 절을 해야 하는데 절을 안합니다. 안하면 풀무불에 던져지는 데도 안합니다. 왕이 불러서 기회를 줍니다. 절 하면 없던 일로 하겠다. 이 정도되면 훗날을 기약하면서 모른척하고 받아들일만한데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한 말이 3:16부터 나옵니다.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2:16~18) 물러서지 않습니다. 무모한가요? 무모합니다. 하지만 무모하다고 말하기에는 이들의 태도가 너무 진지하고, 강합니다.

오늘 6장의 본문도 보십시오. 다니엘이 위기에 빠집니다. 포로 출신이 왕의 신임 속에 승승장구하는 게 꼴보기 싫으니까 빠져 나올 수 없는 계략을 세워 죽이겠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기도를 이용합니다. 왕 이외의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하는 사람은 사자굴에 던지겠다. 다니엘을 겨냥한 맞춤 법령을 만들고 선포해 버립니다. 태풍급 바람이 몰려 온 것입니다. 다니엘이 어떻게 합니까? 그래도 기도합니다. 보란듯이 늘 하던 그대로 창문 활짝 열어 놓고 하루에 세 번 하던대로 계속 기도합니다. 다리오 왕이 다니엘을 아무리 좋아해도 어쩔 수 없게 됐습니다. 사자굴에 들어가야 합니다.

기도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할까요? 위험하면 몰래 해도 되고, 나중에 해도 되는 것 아닙니까? 바빠서 안하고, 피곤해서 못하는 우리가 보기에는 바보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마음을 이해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다니엘은 왜 이렇게까지 했을까요? 지금 다니엘은 자신의 신앙을 꼬투리잡아 자신을 제거하려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들이 위협한다고 중단하지 않는다. 신앙의 양심을 팔지 않겠다. 하나님이 두렵지 사람은 두렵지 않다. 당신들의 불의에 굴복하지 않겠다. 타협하지 않겠다. 하나님의 주권과 신앙을 가지지 않은 이들은 이해 할 수 없는 신앙적 일관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러서지 않는 이런 담대함, 어디서 나왔을까요? 어느날 갑자기 생긴 만용도 아니고 충동도 아닙니다. 포로로 바벨론에 도착했을 때 부터 계속된 다니엘의 ‘트레이드마크’, ‘으뜸상징’입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와 4번의 왕을 거치면서 신앙의 곤혹을 치루지만 이방의 나라 한 복판, 권력의 정점에 있으면서도 ‘여호와 신앙’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권력을 잃어도 신앙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이 신앙적인 일관성이 다니엘을 살립니다. 우리에게 주는 도전이 분명히 있습니다.

2 꺾을 수 없는 다니엘의 힘의 근원, 항상
다른 것은 보지 않고 하나만 보겠습니다. 다니엘이 포로국의 나라에서 평생을 꺾이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수 있었던 힘의 토대, 힘의 근원이 오늘 본문 16절과 20절에 나옵니다. 둘 다 다니엘을 아끼던 다리오 왕이 한 말입니다.

16절은 사자굴에 들어가는 다니엘에게 하는 말이고, 20절은 다니엘이 걱정돼서 한숨 자지 못하고 새벽에 다니엘이 잡힌 굴에와서 하는 말입니다. 두 번의 말이 전부 똑같습니다.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신다'(16절),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셨느냐'(20절)

다니엘의 삶을 곁에서 지켜보던 타자가 다니엘에게 보았던 것은 다른게 아닙니다. ‘항상’이라는 단어 보셨습니까? 왕에게 다니엘은 ‘항상’ 하나님을 섬기고, 항상 믿음으로 살고, 항상 본이 되는 사람으로 각인되 있었습니다. 그 인상이 너무 강해서 사자굴이라는 빠져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도 ‘당신이 항상 섬기는 하나님이 구원하실거요’ 왕의 눈에 비친 다니엘은 어떤 경우에도 항상 하나님을 섬기는 자라는 인식으로 가득차 있었다는 것에 도전이 됩니다.

바람에도 꺾이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다니엘의 담대함, 다니엘의 신앙과 용기는 ‘항상’이라는 단어 속에 고스란히 묻어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 올 때 쉽게 꺾이지 않으려면 ‘항상’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항상은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중단하지 않고, 변함없이, 고집스럽게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실력을 쌓는 최고의 비결입니다.

항상은 뿌리 깊은 나무고, 갈 길을 인도하는 등대입니다. 항상이 있을 때 흔들리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항상’이 어리석고 외골수 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항상’은 꺾이지 않는 힘을 줍니다. 신앙이든, 삶의 일이든 ‘가끔’하는 것으로는 꺾이지 않는 힘을 가질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필요할 때 ‘가끔’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성경 가끔 읽고, 기도도 가끔하고, 운동도 가끔하고, 사랑도 필요할 때 ‘가끔’한다면 이런 가끔으로 힘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여우처럼 교활한 사람이 득을 보는 것 같아도, 소처럼 우직하게 해야 할 일 ‘꾸준하게 항상’ 하는 사람을 능가 할 수는 없습니다. 신앙의 삶도 다르지 않습니다. 가뭄에 콩나듯 ‘가끔’하면 편합니다. 마음 내킬때만 해도 종교적인 만족은 얻습니다. 하지만 진실한 신앙은 가질 수 없습니다.

사는 것은 열심히 하는데, 신앙 생활은 ‘가끔’해도 상관없다는 무모한 만용, 무모한 어리석음은 없어야 합니다. ‘항상’의 지속성과 일관성이 가장 필요한 영역은 ‘신앙의 영역’입니다. 삼시세끼 밥먹는 것보다 더 필요한 삶의 ‘상태’입니다.

지금은 신앙을 미신 정도로 알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심각한 무신론의 시대입니다. ‘가끔’하는 형식적인 신앙으로는 다니엘 같은 신앙의 일관성, 담대함은 꿈도 꿀 수 없습니다. 드러나지 않으려는 부끄러운 수고만 있을 뿐입니다. 무신론의 시대에 신앙을 가진 자의 명예와 자부심과 확신은 ‘항상’이라는 지속성과 끈질김을 통해서만 올 수 있습니다.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항상 추구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힘을 항상 받을 때 어두운 터널을 지나도 당황하지 않고. 뿌리 깊은 나무 처럼 흔들리지 않고, 거대한 산처럼 웅장해 집니다.다니엘이 가진 꺾이지 않는 강인함은’항상’에서 나온 힘입니다. 신앙의 삶은 ‘가끔’하는 게 아닙니다. ‘가끔’ 하는 신앙은 힘만 들고, 맥 빠지게 만듭니다. 우리도 바람에 꺾이지 않는 뿌리 깊은 견고한 신앙의 삶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항상’, 하나님을 추구하는 인생에게 용기와 지혜와 선과 사랑과 희망과 감사가 선물처럼 옵니다.

2024년 여러분들의 계획에 하나님을 향한 ‘항상’의 시간이 들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고, 매일 아침 ‘항상’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 자극을 주고, 항상 하늘의 아버지께 나가 겸비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어떤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선물로 주십니다. ‘가끔’하는 신앙은 버리십시다. ‘항상’의 신앙이 여러분의 2024년을 든든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Like a tree that cannot be broken by the wind (Dan. 6:10-23),

January is a month of new beginnings, when we greet each other with fresh faces and set out on our paths with fresh minds. Let’s hope that our worship, faith, and lives will be brighter and stronger with a fresh start. Today, on this first week of the new year, let’s start the year off right by looking at a passage from the book of Daniel, titled “Like a tree that cannot be broken by the wind”. It’s a title I’ve taken to mean that as we go through the year, we’re going to have winds, some strong, some weak, but we’re not going to be broken.

To be unbreakable, you must not back down. You must back down from what you should back down from, but what you must not back down from is being like a tree that cannot be broken by the wind, so that you can protect your self-respect, your faith, your honor, and your life. This is what we see in Daniel today. Daniel is a tree with deep roots that cannot be broken by the wind. Death is raging around him. Swords come to his throat, and the schemes of the enemy continue. But instead of breaking, he “meets them head on.

1.Daniel’s unbreakable life
Let me give you a quick background on Daniel: He was the child of an Israeli nobleman who was taken captive during the first Babylonian invasion (circa 605 BC). He would have been about 15 years old at the most, and there is no record of his return from captivity. Daniel’s life in exile was eventful. Unusually for a captive, he rises to a high position, only to have it cost him his life.

When he arrives in Babylon, he doesn’t have it easy: He’s being trained to serve the king, and the food that’s being served is something that, as a Jew, he can’t eat. If it were his own country, he could protest, but he’s not in a position to do so. Nevertheless, he refuses the king’s food. They make a proposal to the person in charge: they’ll eat a vegetarian diet for 10 days, and after 10 days, if they’re fine compared to the kids who ate the king’s food, you can let them off the hook for not eating the king’s food. Where does this confidence come from? Ten days passed. Daniel and his three friends have gained weight. Their test scores are top notch. (Dan. 1:20) They could have been taken captive, the country could have been destroyed, it would have been good for their reputation to do as they were told, but they don’t back down from their laws and faith. It seems that they have grown up early because the country is in trouble.

King Nebuchadnezzar had a dream. No one could interpret it. The angry king wants to kill all the wise men of Babylon, and that includes Daniel and his three friends. If they do anything wrong, they’re going to sit down and die. So Daniel goes into prayer with his three friends, and with his highly developed spiritual senses, he learns of the king’s dream and the meaning of the dream. He voluntarily goes in to the king and interprets the dream. It’s brave. It’s head-on. Verse 2:45 ‘This dream is true, and this interpretation is sure’ There was confidence in the dream. The dream is correct, and because of it, Daniel and his three friends are promoted to important positions.

In chapter 3, there’s a famous incident: Daniel’s three friends,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who are with him for life. They’re at the dedication ceremony and they’re supposed to bow, but they don’t. They are thrown into the fiery furnace if they don’t, but they don’t. The king calls you in and gives you a chance. If you bow, he’ll make it right. At this point, you’re hoping for a later date, you’re looking the other way, you’re accepting, but you’re not accepting. And what you’re not accepting is what you say in 3:16: “O Nebuchadnezzar, there is no need for us to answer you in this matter. If there is a God, O king, whom we serve, he will deliver us from the fiery furnace, and he will deliver us out of your hand. But if thou wilt not do so, O king, know that we will not serve thy gods, nor bow down to the golden image which thou hast set up.” (2:16-18) They don’t back down. Reckless? Reckless, yes. But their attitude is too serious, too strong, to be called reckless.

Look at our text for today, chapter 6. Daniel is in a crisis. The king doesn’t want to see a former captive rising in the king’s favor, so he sets up a plan to kill him that he can’t get out of. He uses Daniel’s prayer. Anyone who prays to any god or person other than the king will be thrown into the lions’ den. Create and proclaim a personalized decree targeting Daniel. Hurricane-force winds come rushing in. What does Daniel do? He still prays. He keeps praying the same way he always does, with his window wide open, three times a day. No matter how much King Darius likes Daniel, he has no choice: He has to go into the lion’s den.

What does prayer have to do with anything? Isn’t it something you can do in secret if it’s dangerous, something you can do later? It seems silly to those of us who are too busy to do it, too tired to do it. But can you understand this mindset? Why did Daniel do this? What Daniel is doing now is taking his faith by the scruff of the neck and showing it to those who are trying to get rid of him. I will not stop because you threaten me. I will not sell my conscience of faith. I fear God, not you. I will not give in to your injustice. I will not compromise. You are demonstrating a faithful consistency that is incomprehensible to those who do not believe in God’s sovereignty and faith.

This boldness to not back down, where did it come from? It’s not a one-time thing, it’s not an impulse; it’s Daniel’s “trademark,” his “hallmark,” beginning when he arrived in Babylon as a captive. Daniel’s faith is tested in captivity and through four kings, but even in the midst of a Gentile nation, at the pinnacle of power, he doesn’t give up his “faith in the LORD.” It’s this consistency of faith that saves him, even when he loses power. There is certainly a challenge for us.

2 Daniel’s unbreakable source of strength, always
The foundation of Daniel’s strength, the source of his strength that allowed him to live his whole life as an unbreakable man of God in the land of captivity, is found in verses 16 and 20 of our text. Both are from King Darius, who loved Daniel.

Verse 16 is spoken to Daniel as he enters the lion’s den, and verse 20 is spoken to him as he comes to the den where Daniel is held at dawn, unable to sleep because he is worried about Daniel. The words are the same both times: “Your God, whom you have always served, has delivered you” (v. 16) and “Has your God, whom you have always served, delivered you” (v. 20).

It’s not that the third party who was watching Daniel’s life from the sidelines saw something different in Daniel. Did you see the word ‘always’? To the king, Daniel had been imprinted as someone who was ‘always’ serving God, always living by faith, always setting an example. That impression was so strong that even in the inescapable situation of the lion’s den, ‘the God you always serve will deliver you’ I challenge you that Daniel in the king’s eyes was filled with the perception of someone who was always serving God, no matter what.

Daniel’s boldness, his faith and courage, his refusal to be broken by the wind, to back down in any situation, is embedded in the word ‘always’. To not be easily broken when the wind blows, ‘always’ must be alive. Always is to do what needs to be done constantly, persistently, uninterruptedly, unchangingly, stubbornly. It’s the ultimate secret to mastery.

Always is a tree with deep roots, a lighthouse that guides your path. When you always have it, you’re centered and steady in a shaky world. ‘Always’ may seem silly and ectoplasmic, but ‘always’ gives you unbreakable strength. Whether it’s your faith or your life, you can’t have unbreakable strength by doing it ‘sometimes’.

Think of your faith as something you do ‘occasionally’ when you need it. Sometimes you read your Bible, sometimes you pray, exercise occasionally, and love occasionally when you need it, will these occasions give you the strength you need? A person who is cunning as a fox can get away with anything, but a person who is steadfast as an ox and does what needs to be done ‘steadily and always’ can’t be outdone. The life of faith is no different. Like beans in a drought, it’s easy to do ‘occasionally’. You get religious satisfaction whenever you feel like it, but you don’t have true faith.

There should be no reckless abandon, no reckless foolishness that life is hard, but faith is okay to do ‘sometimes’. The area that needs the most continuity and consistency of ‘always’ is the area of faith. It is a ‘state’ of life that is more necessary than eating three meals a day.

This is an age of severe atheism, where faith is reduced to superstition, and God is not recognized. A ‘sometimes’ formal faith is not capable of the consistency and boldness of a Daniel-like faith. It is only a shameful effort to remain invisible. A man of faith in an age of atheism. Honor, pride, and confidence can only come through the persistence and persistence of “always.

When you always seek the God who exists, and always receive the spiritual strength that God gives, you will not panic when you pass through a dark tunnel. You become unshakable like a deep-rooted tree, and majestic like a mighty mountain.Daniel’s unbreakable strength is the strength that comes from ‘always’. A life of faith is not an “occasionally” thing. An “occasionally” faith is exhausting and draining. Shouldn’t we live a life of deep-rooted, steadfast faith that won’t be blown away by the wind? Always, courage, wisdom, goodness, love, hope, and gratitude come as gifts to a life of pursuing God.

I hope your plans for 2024 include ‘always’ time for God; ‘always’ being conscious of God wherever and whenever you are; ‘always’ allowing His Word to pierce and divide your soul, spirit, joints, and marrow each morning; and ‘always’ giving the gift of unshakable ‘peace’ that cannot be broken by any wind when you go to your heavenly Father in prayer with a humble heart. Let’s forsake ‘sometimes’ faith; ‘always’ faith will carry you throug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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