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 이야기 27: 찬양, 찬양, 찬양, 찬양(출15:1~21)
1. 찬양하는 사람들
15장은 노래와 찬양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노래하는 이가 누굽니까? 모세, 모세의 누이 미리암, 미리암은 여인들과 함께 춤까지 추면서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찬송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찬양하는 이유는 그들이 겪은 놀랍고 기이한 일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 제목은 ‘찬양, 찬양, 찬양, 찬양’입니다. 의미없는 나열이 아닙니다. 첫 번째 찬양은 모세의 찬양, 두 번째 찬양은 미리암의 찬양, 세 번째 찬양은 백성들의 찬양, 마지막은 우리의 찬양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신자들이 찬송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화음을 맞추어 찬양하면 얼마나 장엄하고, 멋있겠습니까? 갈수만 있다면 찬양과 기쁨으로 가득찬 출15장의 현장으로 가고 싶습니다.
이 사람들이 지금 가무를 즐기는 게 아닙니다. 가무가 아니라 예배하고 있습니다. 예배의 조건이 4가지입니다. 경외, 기쁨, 진리, 희망인데 이 네 가지가 찬양하는 사람들의 찬송과 몸과 마음 가운데 살아 있습니다. 찬양이 만든 예배입니다. 어떤 식으로 찬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악기도 사용하고, 운율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부르니 합창이고, 함께 부르니 더 감동이었겠지요. 이들은 이렇게 찬송하면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자신들이 보고, 겪은 그대로 고백하고, 찬양합니다. 예배라는 말은 몰랐지만 예배하고 있습니다. 찬양이 예배를 만든 것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찬양은 영혼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힘이 있습니다. 찬송하다 보면 마음이 안정되고 심성이 순해 집니다. 영적인 감각도 깨어 납니다. 저는 하나님이 우리를 찬송할 줄 아는 사람, 찬송하는 사람으로 불러주신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신앙의 길 가는 동안 찬양으로 더 가득차면 좋겠습니다.
찬양은 예배를 만들고, 예배는 찬양을 만듭니다. 예배와 찬양이 함께 할 때 영적인 감각이 살아나 구원의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찬양이 주는 선물입니다. 오늘 본문 보면서 이 사람들이 구원의 기쁨을 찬양하면서 가지게 된 영적인 감각(예배의 조건)을 동일하게 가지는 도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2. 영적 감각
(1) 경외의 감각.
첫 번째 이들이 가지게 된 영적 감각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입니다. 경외는 홍해를 건너면서 가지게 된 ‘감각’입니다. 감각은 느끼는 것입니다. 느끼지 못하면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느껴야 합니다. 감각할 때 하나님이 하나님으로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부르는 찬양을 보면 하나님에 대한 경외로 가득합니다. 자신들의 눈 앞에서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과 무서움을 봤기에 경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경외는 하나님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재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의 감각이 ‘경외’입니다. 출애굽한 사람들이 홍해를 건너면서 뼈 속 깊이 느낀 것은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구나, 크신 분이시구나, 함부로 하면 안되겠구나. 이것을 감각하게 된 것입니다.
4절부터 나오는 찬양을 보십시오. 4. 바로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빼어난 장교들이 홍해에 잠겼다. 5. 깊은 물이 그들을 덮치니 깊은 바다로 돌처럼 잠겼다. 6. 주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주님, 주님의 오른손이 원수를 쳐부셨습니다.(새번역). 18절 마지막 연입니다. ‘주님께서 영원무궁토록 다스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하심에 대한 두려움과 존중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는 홍해를 여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들이라면 꼭 가지가 있어야 하는 감각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는 신자의 바탕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살아 있어야 하는 감각입니다. 예배 할때는 말할 것도 없구요,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경외가 있어야 합니다. 경외의 감각이 있을 때 하나님이 있게 됩니다.
경외의 감각은 많은 것에서 옵니다. 변하는 계절 속에서 느끼는 창조의 질서는 여전히 신비하고, 경이롭습니다. 밤하늘의 장엄한 우주는 경외를 느끼게 하는 단골 손님입니다. 그뿐입니까?
죽음 앞에 설 때마다 유한한 우리의 삶을 보면서 경외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어거스틴이 한 말입니다.’경이와 경외를 느끼지 못하면서 대답을 알고 있다고 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으로 나아가는 길은 닫혀있다’ 경외가 없으면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경외가 사라지는 순간 하나님에 대한 존중도, 존경도 사라집니다. 신앙은 습관적인 행동으로 변하고, 예배는 하나님이 아닌 나의 만족만 바라는 시간으로 변해 버립니다. 경외가 있을 때 일상과 예배, 삶과 신앙이 함께 갑니다. 경외의 감각을 무디게 만들면 안됩니다. 시대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사라지게 만들고 있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에 대한 존중과 존경, 신비를 잘 간직해야 합니다.
(2) 기쁨의 감각
두 번째 영적 감각, 예배의 영성은 ‘기쁨’입니다. 기쁨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가지는 감각입니다. 하나님을 품을 때 하나님은 기쁨을 주십니다. 기쁨은 하나님의 구원을 믿는 사람들,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감각입니다.
2절에 보면 이 사람들의 기쁨이 나타납니다.’주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 주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기뻐)하고, 주님이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련다’ 찬양 자체가 기쁨입니다.
기쁨이 없다면 세상은 총천연색이 아니라 회색으로 가득한 암울한 세상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밝고 환한 세상에서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여 우리는 주님 안에서 기쁨을 연습하고, 발견해야 합니다. 예배도 기쁨으로 드리고, 말씀도 기쁨으로 읽고, 찬양도 기쁨으로 하고, 기쁨의 감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에덴의 동쪽,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기에 기쁨은 공짜가 아닙니다. 고통과 실망이라는 시험을 거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쁨이 더 귀하고 가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에덴에서 기쁨으로 시작했고, 다시 오시는 날 ‘기쁨’으로 마칠 것입니다.
우리는 기쁨의 하나님을 보면서 기쁨을 빼앗기지 않아야 합니다. 기뻐할 게 없다고 냉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런 냉소적인 현실 안에서 발견하는 기쁨은 더 귀하지 않겠습니까? 기쁨의 감각은 소중합니다.
(3) 진리의 감각
세 번째 가져야 하는 감각은 진리의 감각입니다. 무엇이 진리인지, 진실이 무엇인지를 아는 감각은 신앙의 삶에 사할이 걸릴 정도로 중요합니다. 진리에 대한 감각이 없으면 거짓을 따르게 됩니다.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이 중요합니다. 주님도 말씀하셨지만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은 진리입니다.(요8:32). 진리를 아는 자는 진실을 알고, 진실을 아는 자는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11절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발견한 진리, 진실이 나옵니다. ‘주님, 신들 가운데서 주님과 같은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주님과 같이 거룩하시며 영광스러우시며 찬양받을 만한 위엄이 있으시며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시는 그런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홍해에 가로 막혀 있을 때 속았다고 생각하며 원망과 의심 가운데 있던 이들이 발견하게 된 진리고, 진실입니다. 하나님 같은 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진실입니다’. 경외와 기쁨은 진리에 대한 감각으로 견고해 집니다. 진실을 모르는 신앙의 삶은 위태합니다. 신앙의 의미, 가치 다 놓칩니다. 무엇보다 형식적이 됩니다. 자기 만족과 위로만 구하게 됩니다. 진실과 진리를 알기 위해 힘쓰고,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상 깊게 본 기도문입니다.
새로운 진리에 도망치는 비겁함에서
반쪽자리 진리에 만족하는 게으름에서
모든 진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오만함에서
선하신 주여, 저를 견져주소서.(케냐의 어느 기도문)
비겁함, 게으름, 오만함. 다 없기를 바랍니다. 있다면 버려야 합니다. 진리를 발견하고 신실하게 따라가는 감각과 열심이 필요합니다.
(4) 희망의 감각
네 번째 감각은 희망입니다. 희망은 중요한 영적인 감각입니다. 희망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결론이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사람의 악이 얼마나 진절머리나게 악한지를 매일 보면서도 견딜 수 있고,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자는 희망하는 사람입니다. 아니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성취하시기 때문입니다. 약속과 성취 사이에서 희망을 가지고 기대하며 사는 삶, 그런 감각을 가진 사람이 ‘신자’입니다. ‘
17절에 보면 희망 없던 자들이 품은 희망의 찬양이 나옵니다.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에돔. 모압. 가나안 주민들)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위험 많고, 방해하는 자들 많지만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리라는 희망입니다. 홍해가 주는 변화가 큽니다. 희망은 절망과 고통때문에 생긴 꽃입니다. 하나님을 품고 절망하지 않는 자가 희망을 만듭니다. 희망의 아름다운 감각을 냉소와 환멸, 상처로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희망의 불꽃이 사라지려고 할 때마다 찬송을 깊게 불러 보십시오. 힘과 위로, 줄 것입니다.
홍해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만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열리는 하나님의 현실입니다.찬양, 찬양, 찬양, 찬양. 다 함께 찬양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신 기쁨과 진실을 가지고 희망하면서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odus Story 27: Praise, Praise, Praise, Praise (Exodus 15:1-21)
by Pastro Eun-ick Yang
1. The people singing praise
Chapter 15 is filled with singing and praise. Who is singing? Moses, Moses’ sister Miriam, and Miriam, along with the women, are singing, even dancing; and the people of Israel are singing. The reason they’re singing is because of the amazing and wonderful things that have happened to them.
The title of today’s passage is “Praise, praise, praise, praise. It’s not a meaningless list: the first praise is Moses’ praise, the second is Miriam’s praise, the third is the people’s praise, and the last is our praise. How majestic and wonderful would it be if believers past and present formed an orchestra of praise, singing in harmony? If I could, I would go to the scene in Exodus 15, filled with praise and joy.
These people are not enjoying a dance right now; they are worshipping, not dancing. There are four conditions of worship. They are reverence, joy, truth, and hope, and these four are alive in the songs of the people singing, in their bodies and in their hearts. This is worship created by praise. We don’t know exactly how they sang, but it appears that they used instruments, and there was rhyme. It must have been a chorus, and it must have been more moving because they sang it together. As they sing like this, they begin to sense the God who has saved them.
They confess what they’ve seen, what they’ve experienced, and they praise. They don’t know the word worship, but they are worshiping. Praise is what created worship. Praise, then and now, has the power to warm the soul. Singing calms the mind and softens the heart. My spiritual senses are also awakened. I can’t tell you how grateful I am that God has called us to be people of praise, people who sing, and I hope to be more filled with praise during my walk of faith.
Praise creates worship, and worship creates praise. When worship and praise come together, our spiritual senses come alive and we encounter the God of our salvation. This is the gift of praise. As we look at our text today, I hope you are challenged to have the same spiritual sensation (a condition of worship) that these people had as they praised the joy of their salvation.
2. Spiritual sensations
(1) The sense of reverence.
The first spiritual sense is the “reverence of God. Awe is a “sensation” that I had while crossing the Red Sea. A sense is something you feel. If you don’t feel it, you don’t know it. The same is true of God. God needs to be felt, and when you do, God comes into being as God.
When you look at the praises these people are singing, they are filled with awe of God. They couldn’t help but feel awe because they saw God’s authority, power, and fear before their eyes. Awe is respect and reverence for God. Awe is the sense of fear that you feel in the presence of a being who cannot be messed with. What the exodus felt in their bones as they crossed the Red Sea was that God is God, God is big, God is not to be messed with, and they sensed this.
Look at the praise that comes out of verse 4. 4. He threw Pharaoh’s chariots and his army into the sea, and his best officers went down into the Red Sea. 5. deep waters overwhelmed them, and they went down like stones into the deep. 6. Your right hand, O Lord, has revealed your glory in power; your right hand, O Lord, has smitten your enemies (New Living Translation). The final stanza of verse 18: “The Lord will reign forever and ever.
The fear and respect for God’s power and deliverance is there. The reverence of God is a sense that believers in the God of the Red Sea must have. The fear of God is the foundation of the believer. It’s a feeling that should be alive at all times and in all places. Not only in worship, but at home, at work, and at school. When there is a sense of awe, there is God.
A sense of awe comes from many things. The order of creation in the changing seasons is still mysterious and wondrous. The majesty of the universe in the night sky is a regular visitor to awe. Is that all?
Whenever we stand before death, we can’t help but look at our finite lives and see God in awe.
Augustine once said, “The way to God is closed to those who claim to know the answer while failing to feel wonder and awe.” Without awe, God cannot be found.
The moment awe disappears, so does respect and reverence for God. Faith turns into habitual behavior, and worship turns into a time to satisfy me, not God. When awe is present, routine and worship, life and faith, go hand in hand. We must not dull our sense of awe. The times are taking away our awe of God, but the more so, the more we need to keep the respect, reverence, and mystery of God alive.
(2) A sense of joy
The second spiritual sense, the spirituality of worship, is “joy. Joy is the sensation of those who fear God. When we embrace God, God gives us joy. Joy is the sensation of those who believe in God’s salvation, those who have experienced God.
In verse 2 we see the joy of these people: “The Lord is my strength, my song my salvation; the Lord is my God, I will praise (rejoice) in him; the Lord is my father’s God, I will exalt him.” Praise itself is joy.
Without joy, the world would be a bleak place, full of gray, not total color. God wants us to live in a bright and cheerful world. So we need to practice and find joy in the Lord: worship with joy, read the Word with joy, sing with joy, and maintain a sense of joy.
Because we live in a fallen world, east of Eden, joy is not free; it is often tested by pain and disappointment, which makes it all the more precious and valuable. God began with joy in Eden, and he will end with “joy” when he returns.
We see a God of joy and we must not let joy be robbed from us. There are many people who are cynical that there is nothing to be joyful about, but isn’t the joy we find in that cynical reality more precious? The sense of joy is precious.
(3) A sense of truth
The third sense to have is a sense of truth. The sense of knowing what is true, of knowing what is real, is so important to the life of faith that it takes four lives. If you don’t have a sense of truth, you will follow falsehood. It is important to have eyes to see the truth. As the Lord said, “It is the truth that will set us free” (John 8:32). Those who know the truth know the truth, and those who know the truth are steadfast, unshakable.
In verse 11 we see the truth, the truth that the Israelites discovered: “Lord, where is there anyone like you among the gods, holy and glorious, majestic and worthy of praise, working wonders like you?
This is the truth, the truth that those who were in the midst of resentment and doubt, thinking they had been cheated when they were parted by the Red Sea, discovered. There is no one like God: ‘God is truth’. Awe and joy are bolstered by a sense of truth. A life of faith without a sense of truth is jeopardized. The meaning and value of faith is lost. Above all, it becomes formal. It seeks only self-gratification and comfort. We must strive to know the truth and be able to discern it.
This prayer struck a chord with me.
From the cowardice of running from new truths
From the laziness of being satisfied with half-truths
From the arrogance of thinking I know all the truth
Good Lord, keep me steadfast. (A Kenyan prayer)
Cowardice, laziness, arrogance. I hope you don’t have any of them. If you have them, you must abandon them. I need the sense and zeal to discover the truth and follow it faithfully.
(4) The sense of hope
The fourth sense is hope. Hope is an important spiritual sense. In a world that tells us there is no hope, in a world that tells us there is no hope, in a world where we see every day how tiresomely evil people are, the reason we can endure and not give up is because of the “hope” that God has in store.
A believer is someone who hopes. No, we don’t give up hope. A life lived in hope and expectation, between promise and fulfillment, is a life lived with that sense of hope, because God promises and fulfills.’
In verse 17, we find a song of hope from the hopeless: “Thou wilt bring them (the inhabitants of Edom, Moab, and Canaan) and plant them in the mountains of thy inheritance, O LORD, which thou hast prepared to be thy dwelling place: this is the sanctuary of thy hands.
The hope is that God will lead them to the land of Canaan, despite the dangers and obstacles. The Red Sea is transformative. Hope is a flower born out of despair and pain. Hope is created by those who embrace God and do not despair. Don’t let the beautiful sensation of hope be lost to cynicism, disillusionment, and hurt. Whenever the spark of hope threatens to die, sing the hymn deeply. It will give you strength and comfort.
The Red Sea doesn’t just open for the Israelites; it’s God’s reality that opens for us too.Praise, praise, praise, praise. May it be our life’s work to sing together, to honor God with our praise, to live in hope with the joy and truth he has given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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