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라.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전11:1~2)
이 말씀은 너그러움에 대한 충고로
읽어야 하는 말씀입니다.
넉넉함과 너그러움은
쉽지 않은 이 시대의 마음 씀이지만
여하튼
너그러움이 있어야
뭔가를 할 수 있겠지요!
넉넉함이 없는 조급함으로는
나올 게 별로 없어 보입니다.
소중한 자신의 떡을
넉넉하게 나누는 것은
바보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대로 물에 떠내려가는 법은
없다는 것이 지혜자의 경험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베푼 호의가 그대로
돌아온다고 믿고 있는 것이지요.
참 좋은 기대고 희망입니다.
내 소중한 것을 물에 던지는 용기
그리고
던진 떡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믿음
재앙이 많은 시대에
가져야 할 귀한 모습입니다.
오늘
넉넉한 마음으로
내 떡을 던질 곳이 어디인지
한번 찾아보면 어떨지요.
정말 혹시 압니까!
말씀처럼
오늘 내가 넉넉하게 던진 떡이
힘든날 그대로 돌아와
나를 구원해 줄 떡이 될지.
넉넉해서 손해 볼 것은 없다는 말씀,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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