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들의 함성: 금요 기도회. 2018.1.19

20170406

2018년 1월 19일 금요기도회

1. 올 한 해를 시작하며 한 해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영광의 빛 가운데서, 소망 중에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찬송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우리의 1년간의 삶에 이런 은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살다 보면 어둠과 근심 염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빛을 주셔서 소망 가운데 찬양하며 사는 삶이 우리에게는 절실합니다. 우리 모든 교우에게 일 년간의 삶 속에 평화가 깃들게 하시고 은혜의 꽃이 피게 해 주시기를 소망하며 간절히 중 보하시기 바랍니다. 능력의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은혜 주셔서 넉넉히 이기게 하시기를 기도하십시오.

2.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되돌아보고 참회하며 감사하며 부족한 것을 간절히 구하는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3. 말씀: 기도가 제일 먼저(눅16:12~19)

12 이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17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18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눅6:12-19)

기도가 모든 순서의 가장 우선이라는 말씀은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의 중요성을 알고, 교우들에게도 전해야 합니다. 본문 말씀에는 많은 사건들이 파노라마처럼 일어납니다. 첫 장면은 밤에 주님이 기도하시는 장면입니다. 두 번째 장면은 아침에 제자 12명을 택하시며 사람들을 만나는 장면입니다. 세 번째 장면은 오후에 엄청난 사람들을 치유하시며 일하시는 장면입니다.

주님께서 행하시는 시간의 흐름을 눈여겨보시고 배우시기 바랍니다. 12절, 주님은 열두 제자 선택의 중요한 문제를 놓고 밤새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아침에 제자 열둘을 택하시고 사도라 칭하시고 산에서 내려와 평지에서 오후에 일하십니다. 주님께서 기도로 시작하시고 사람을 만나시고 일하시는 이 순서를 눈여겨보십시오.

우리는 어떻습니까? 대부분 일에 파묻혀 정신없이 일하고 문제가 생길 때 도움이 되어 줄 인맥을 열심히 쌓고 그러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기도보다는 사람을 만나고 도움을 청하고 그래도 안 되면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합니다. 이렇게 기도의 자리로 나아오는 사람들도 훌륭한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기도를 맨 마지막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기도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가장 우선입니다.

19절 말씀에서 보듯이 주님으로부터 능력이 나옵니다. 내가 기도로 충만한 사람이 될 때 내 안에 성령이 충만해집니다. 이 성령의 능력은 나를 통해 영혼을 편하게 해주고 상대방의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해 줄 능력이 나오게 해줍니다. 이 성령의 은혜와 능력은 내가 기도로 깊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이 될 때 가능해집니다.

즉 기도가 깊어질 때 성령은 충만해지고 내 영혼은 넉넉해져서 내 이웃을 사랑으로 끌어안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가 우선되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백신과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도를 깊이 하는 사람은 자기 일도 충만한 기쁨 가운데 할 수 있게 됩니다. 기도가 없는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세상이 마치 끝나는 것처럼 반응하고 절망합니다. 그러나 기도가 먼저인 기도의 사람들은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것은 잠시 잠깐입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고통 가운데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는 성도에게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기도 모임에는 성도들로 넘쳐나야 합니다. 열심히 중보해 주십시오. 그리고 기도가 가장 우선 되어야 함을 교우들에게 널리 알리고 서로 권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찬송 364장)

4. 교회와 교우들을 위한 기도
(1) 우리 교우들이 하나님을 좀 더 깊이 알아가며 신앙생활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심령의 부흥이 일어나고 말씀 보는 것에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깊은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중보해 주십시오.

(2) 주일 오후에 ‘주께서 쓰시겠다’는 주제로 시행될 전도 세미나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강의를 맡아줄 전도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참여하는 성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강의 후 소그룹으로 모여 강의 주제를 서로 나눌 것입니다. 이를 통해 주변 이웃을 전도할 수 있는 은혜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어린이 부서를 위한 기도
예배 시간이 이번 주부터 9시 50분으로 변경됩니다. 바뀌는 시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한 사람의 인생을 놓고 볼 때 어린이 시절에 심어진 신앙의 씨앗은 너무나 소중한 것입니다. 어린이 부서의 부흥을 위해 애쓰는 전도사님과 교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어린이 영어 도서관의 준비와 진행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4) 교우들의 취업을 위한 기도. 교우들의 건강을 위한 기도. (정리: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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