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들의 함성: 금요 기도회. 2017.9.22

20170326

2017년  9월  22일 금요기도회

오늘도 기도에 큰 기쁨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1.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기도
찬송가 278장
1절:여러 해 동안 주 떠나 세상 연락을 즐기고 저 흉악한 죄에 빠져서 주 은혜를 잊었네
4절:미련한 우리 인생은 주의 공로를 모르고 그 쓸쓸한 사막 가운데 늘 헤매고 다녔네
(후렴)오 사랑의 예수님 내 맘을 곧 엽니다. 곧 들어와 나와 함께하며 내 생명이 되소서

우리는 주의 공로를 모르는 미련한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기도회 시작 전에 한시 한 편을 함께 보겠습니다. ‘시리게 푸른 저 산은 내게 고요히 살라 하네. 눈부시게 파란 저 하늘은 내게 맑게 살라 하네’

시에서 노래하듯 고요히 살자 하는 마음, 맑게 살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감사를 상황이 만족하게 될 때까지 미루게 되면, 감사는 없습니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매사를 찬송으로 부르며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오 복되신 주님. 이 우주의 왕이시여, 당신은 이 빵을 만드셨습니다.
오 복되신 주님. 이 우주의 왕이시여, 당신은 포도나무의 열매를 만드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것에 대해서 찬송을 하고 있습니다. 달걀을 먹을 때 하는 찬양, 별을 보거나, 아름다운 나무를 봤을 때 하는 찬양. 심지어 아침에 볼 일을 잘 볼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당신은 인간을 지혜로 지으시고, 그들 안에 많은 관과 통로를 만드셨습니다. 그것 중에서 닫혀야 하는 것이 하나라도 열리거나 열려야 하는 것이 하나라도 닫히면 우리는 존재할 수 없고 당신 앞에 설 수도 없다는 것을 영광의 보좌에 계신 당신은 아십니다. 오 복되신 주님, 이 우주의 왕이시여, 육체의 치료 자시여, 당신의 행하심은 놀랍습니다.

이 시간 나 자신, 내 가족, 나의 교회, 이 나라에 베푸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하나하나 생각해 보며 감사드리고 찬양하는 기도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매 순간 복되신 주님을 향한 감사의 기도와 찬양이 넘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2. 세계를 위한 기도: 유엔 총회를 위한 기도
유엔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활동하는 기구입니다. 최근 각 나라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맞물려서 유엔의 활동이 많이 약화하고 있습니다. 도움받아야 할 국가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유엔 활동만 원활하게 되어도 전 세계 빈곤과 불안이 많이 해결될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는 유엔 기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지금 열리는 유엔 총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유엔 지도자들이 그들의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유엔 평화군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전 세계 분쟁이 줄어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금요 기도회 말씀: 평화와 화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우리를 화해시키셨습니다. 십자가는 우리로 하여금 서로 껴안게 했습니다. 이로써 적대 행위는 끝났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밖에 있던 여러분에게 평화를 전하시고, 안에 있는 우리에게도 평화를 전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동등하게 대하셨고, 우리로 하여금 동등한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분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같은 성령을 받았고, 동등한 자격으로 아버지께 나아가게 되었습니다.(엡2:16-18:에세지역)

갈등과 분쟁이 있는 모든 곳에 이 말씀이 다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화해자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곳에 전해져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전하는 이유는 화해 때문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과 나 사이에 화해가 일어납니다. 나와 너 사이에 화해가 일어납니다. 자신과도 화해가 일어납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남북이 화해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상대방이 화해를 원치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럴 때는 인내해야 하고 믿는 자들의 중보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야 합니다.

독일이 동독과 서독으로 팽팽히 대치하다 전쟁 없이 통일된 이면에는 9년간의 숨은 끈질긴 기도의 힘이 있었습니다. 동독의 성 니콜라이 교회의 월요 평화 기도회가 그것입니다. 기도회를 이끌었던 퓌러 목사님은 회고록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그것은 겨자씨만큼이나 작게 시작되었다.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와 정기적인 기도로 헌신한 이 작은 사역을 하나님께서 이토록 크게 사용하실지는 그 누구도 몰랐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강력한 공산주의 체제를 붕괴시킨 평화혁명이며, 성경적 방법이 낳은 기적이었다.’

모든 전쟁은 작은 우발성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우리도 이 위기를 벗어 날 수 있습니다. 통일이 전쟁의 폐허 속에 이루어진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평화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각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사랑과 양보하는 마음을 허락해 주셔야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교회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사회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념과 지역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나라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이 나라의 현재 상황은 정치에만 맡길 수 없습니다. 왕 중 왕 되시는 하나님께 도우심을 바라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첨단 무기들이 우리 한반도를 향해 있습니다. 우리의 죄로 인해 북한을 채찍으로 사용하시지 않도록 기도하십시오.

5.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기도
장애인을 위한 교육은 일대일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특수학교 설립이 국가 차원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장애인 특수학교를 설립하고자 하면 지역사회의 이기주의적 반발이 엄청납니다. 주민들의 마음이 선해지게 하시고, 특수 학교를 세울 수 있는 국가, 사회적인 의지가 많아지기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6. 교회를 위한 기도
(1) 지역 사회를 위한 들풀 문화 강좌
10월 12일부터 시작됩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홍보가 되고, 더 많은 참가자가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강좌를 맡으신 분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2) 5단지 입주민들의 전도와 교회 알림을 위한 기도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3) 가을 집중 새벽 기도회를 위한 기도
10월 16일 새벽부터 3주간 가을 집중 새벽 기도회로 모입니다. 전 교인이 참석하여 각자 기도에 응답받고 새롭게 기도문이 열리는 은혜의 집회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준비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직장과 건강, 교통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크게 은혜 주시려는 이런 은혜의 자리에는 사탄의 시험도 만만치 않습니다. 모두 합심하여 준비 기도해 주십시오.

(4) 남전도회 회원을 위한 기도
신앙의 운전대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의 영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성령 충만의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자녀들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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