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3일 말씀 묵상
나를 따라오라 (막1:17)
예수님께 나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방해가 되는 것은 기질입니다. 우리의 기질과 자연스러운 애착이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나아갔을 때 처음에 깨닫게 되는 것은, 우리가 애착을 가진 것이 무엇이든 주님은 그것들에 전혀 관심이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재능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재능들은 당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바칠 수 없습니다.
당신이 하나님께 바칠 수 있는 유일한 단 한 가지는 자신에 대한 권리입니다.(롬12:1) 만일 당신이 하나님께 당신 자신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다면 주께서는 당신의 삶으로 거룩한 실험을 하실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실험은 언제나 성공합니다.
성도의 한가지 특징은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을 철저하게 내려놓음으로써 그곳에서 샘이 솟아나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삶에는 항상 원천적인 생명으로부터 놀라운 샘물이 흘러넘칩니다. 성령이 사시사철 내내 신선하게 솟아나는 우물물이 되십니다. 성도는 모든 환경 및 사건을 연출하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결과적으로 아무 불평이 없게 됩니다. 오직 예수님께 무조건 다 내려놓을 뿐입니다.
당신의 체험으로부터 어떤 원칙도 만들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원천이 되듯이, 다른 사람에게도 하나님만이 원천이 되게 하십시오.
만일 예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예수님께서 ‘오라’ 하실 때 오면, 그분께서 당신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도 ‘오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당신은 그리스도의 ‘오라’는 메아리를 계속 만들어가는 삶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나아가는 영혼들에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당신은 예수님께 나아갔습니까? 지금 나아가겠습니까? (오스왈드 챔버스 목사님 묵상집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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