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들의 함성 : 금요 기도회(2016.10.7)

Together

2016년 10월 7일 금요기도회 

비가 내리는 금요일 저녁입니다. 성령의 단비가 내려 기도드리는 시간이 기쁨의 시간이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만져주셔서, 우리 심령에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금요기도회 되시기 바랍니다. 찬송가 183장 처럼 오늘 저녁 들풀의 모든 가족들에게 성령의 새롭게 하는 흡족한 은혜가 넘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영혼의 소생함을 허락하시고, 우리 맘 깊이 하나님의 영광이 차고 넘치게 도와주십시오.

오늘 기도회 말씀은 다니엘서 6장1~10절 말씀입니다.
1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6:1-10)

기도와 노력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 주제는 신앙생활을 하며, 꼭 정리해 봐야 할 내용입니다. 기도는 내가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노력은 내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애쓰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은 이 두 가지 모두를 다 잘 사용해야 합니다. 믿음 좋다고 기도만 해서도 안되고, 실력 좋다고 노력만 해서도 안됩니다. 둘 다 해야 합니다.

4가지 유형의 신앙인이 있을 것입니다. 첫째, 기도와 노력 모두를 열심히 하는 신앙인이 있을 것입니다. 최고의 유형입니다. 둘째, 기도와 노력 모두 안하는 신앙인이 있을 것입니다. 최악의 유형입니다. 셋째, 기도는 하는데 노력을 안하는 신앙인이 있을 것입니다. 노력의 중요성을 과소평가 하는 것입니다. 넷째, 기도는 안하고 노력만 하는 신앙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과소평가하는 것입니다. 이 유형의 신앙인이 가장 많습니다.

기도와 노력은 다른 영역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영역이고, 노력은 내 영역입니다. 기도가 노력을 대신 할 수 없고, 노력이 기도를 대신 할 수 없습니다. 기도의 열매와 결실은 내 노력이 함께 동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바쁜 사람들입니다. 기도도 해야 하고, 노력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 기도와 노력을 모두 잘했던 대표적 인물이 다니엘입니다. 포로 신분에서 그 나라의 총리까지 오릅니다. 그는 노력하는 실력자였습니다. 그를 깎아 내리려 했던 자들도 그에게서 흠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단6:4) ‘

그야말로 Perfect했습니다.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 이런정도의 평가가 나옵니다. 다니엘은 세속 사회에서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노력과 더불어 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니엘의 삶의 밑바탕은 기도의 삶이었습니다. 어떤 위협적인 상홤에서도 다니엘은 예루살렘을 향한 창을 열고, 하루 세번 기도 합니다. 당당합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스런 모습입니다. 일생 수고해서 이룬것을 다 물거품처럼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인데도 전혀 몸을 사리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 내가 산다는 믿음으로 늘 하던 대로 합니다. 사람은 다니엘정도의 위치에 도달하면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앞섭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내 힘만으로는 절대 안된다하는 겸허함을 잃지 않습니다.

기도하면 선순환이 일어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선순환이 일어나기 바랍니다.기도하면서 노력하기 바랍니다. 살면서 끊임없이 기도능력 잃지 않게 기도하십시오

오늘 기도회 기도 제목 나누겠습니다
1. 기도하며 노력하는 삶 위해 기도하십시오. 나와 내 자녀, 남편, 그리고 들풀 교우들 모두 기도하며 노력하는 삶 살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우리의 삶에 늘 하나님을 앞 세우는 겸비한 기도의 삶 살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세상사람보다 더 노력할 수 있는 에너지와 능력을 허락해 주십시오. 노력하고 기도하는 귀하고 복된 삶 허락해 주십시오.

2. 지난 주 받은 말씀을 놓고 기도하십시오.
자기 중심의 육의 삶은 과거에 빠져 옴짝달싹 못하며 나를 좌절시키고 나를 무너뜨립니다. 우리는 하나님 중심의 영의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삶을 바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하나님! 영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세상 이념에 끌려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에 이끌려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웃을 끌어 안으며 영의 삶 살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3. 나라를 위한 기도
내우외환의 상황입니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들이 첩첩산중으로 쌓여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듯합니다. 이런 격랑의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은 기도해야 합니다. 비난과 조롱이 난무합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나라, 칭찬하고 격려하는 사회되도록 기도하십시오.

4.교회를 위한 기도
새벽 예배시간 레위기를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라고 계속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가 거룩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 하십시오. 교회가 거룩을 회복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고 큰 은혜를 내려 주실 것입니다. 거룩은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공경하고, 옆으로는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 들풀배움터, 전도캠프 사역 모두 지역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퍼뜨리는 하나님의 영광의 사역이 되도록 축복해 주십시오. 교육공간 마련과 어린이를 교육 할 전도사님 초빙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5. 환우와 교우들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정리: 김화영)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