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주일) 벤허 단체 관람합니다.
시간은 점심 후 3시경쯤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시간과 장소(일산 CGV 또는 롯데시네마 중)는
주일 날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전도사님께 토요일(오전)까지 신청해 주십시오.
2016년 새롭게 재탄생한 불멸의 명작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이 돌아온다!
20세기 최고의 걸작 <벤허>가 2016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벤허>는 로마 시대,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순간에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위대한 복수를 그린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 1880년 남북전쟁의 영웅인 루 월리스 장군이 쓴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1907년 무성영화로 처음 만들어진 후 1925년, 1959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리메이크 작업이다.
“신이시여, 이 영화를 정녕 제가 만들었단 말입니까”라는 감독의 수상소감으로 유명한 1959년작 <벤허>는 아카데미 최초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영화사의 전설로 남은 작품이다. 이처럼 기념비적인 작품의 새로운 탄생은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는데, 1959년 <벤허>를 제작한 MGM이 다시 한 번 제작에 참여해 의미가 더욱 깊다.
연출을 맡은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은 “1959년의 <벤허>는 20세기 문화에 큰 영향을 준 경이로운 사건 중 하나”라며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처음 제안을 받고 많이 망설였지만, 수천 년 전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대적이고 보편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리메이크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예루살렘의 제일 가는 귀족 벤허는 로마군 사령관이 되어 돌아온 친구 메살라를 반갑게 맞이하지만, 그의 배신으로 한순간에 가문과 가족을 모두 잃고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5년간의 노예 생활 끝에 돌아온 벤허는 죽음을 불사하는 전차 경주를 이용해 메살라와 로마 제국에 뜨거운 복수를 다짐한다. 벤허를 따를 것을 맹세하는 사랑하는 아내 에스더와 그의 복수에 조력하는 일데르임, 위대한 멘토 예수까지 한층 더 풍부해진 캐릭터와 함께 50년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원작에 가장 충실해진 장엄한 드라마가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특유의 장대한 대서사시는 물론 영화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되는 전차 경주와 대형 해상 전투 장면을 더욱 웅장하고 압도적인 스케일로 담아냈다.
원작에 강한 향수를 지닌 중 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 관객층에게는 새로운 걸작 탄생의 감동을 선사할 <벤허>는 온 가족이 함께 봐야 할 유일한 명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