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들의 함성: 금요 기도회(2016.7.8)

Together

말씀:소망안에서 즐거워합니다. (롬5:2~4)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5:2-4)

본문 2절은 새번역에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금 서 있는 이 은혜의 자리에 [믿음으로] 나아오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고 자랑을 합니다”로 되어있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되는 소망입니다. 그 소망이 현재 내 형편과 환경이 어떠하든지 나를 기쁘게하고 자랑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소망에 대해 잘못된 해석을 합니다. 그 첫째는 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계속 구하고 간구하면 이룰 수 있다고 주문을 거는 태도입니다. 잘못된 두번째 해석은 이 현실은 너무 고달파서 인내하고 참아야하는 시련의 시간들이고 소망은 미래에 장차 올 것이기에 현실은 어쩔 수 없이 버텨야하는 괴로운 인고의 시간이라는 해석입니다.

소망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의 시각을 바꾸셔서 내 자신이 처한 어떠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내가 기뻐하고 환난 조차도 즐거워하고 자랑할 수 있게되는 은혜입니다. 이런것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삶의 통찰력의 완전한 변화 때문에 가능합니다. 환난, 인내, 연단을 거쳐야 소망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환난과 소망도 짝이고 인내와 소망도 짝이고 연단과 소망도 짝입니다. 소망은 우리가 새롭게 인생을 통찰하게 하는 은혜입니다.

독일 신학자 본회퍼는 나치 살해 계획에 동참했다가 감옥에 갇혀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는 감옥이라는 고통과 환난 가운데서도 소망을 노래합니다.

주님의 선하신 권능에 감싸여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 가네 나 그대들과 한해를 여네 저 촛불 밝고 따스히 타올라 우리의 어둠살라 버리고 다시 하나가 되게 이끄소서 당신의 빛이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그 어떤 일에도 희망 가득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주님의 선하신 권능에 감싸여)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느8:10)
The joy of the Lord is your strength.

1.소망으로 우리 삶의 시각을 바꿔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립시다.

2.이 나라, 이 민족, 위정자, 교회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경외함으로부터 오는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품는 민족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3.교회를 위한기도
(1) 이번 주일부터 시작되는 전도 캠프를 위한기도: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기쁨을 전하는 전도 캠프가 되도록 기도하고 많은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또 날씨등 여건이 허락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기쁨을 주는 전도캠프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지역 청소 봉사가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어린이 여름 성경 학교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주제는 거룩입니다. 어린이들이 성령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중등부 및 청년부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5) 주일 예배를 위한 기도와 교회 각 부서및 모임을 위한 기도

(6) 환우를 위한 기도 (정리: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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