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들의 함성: 금요 기도회. 2016.6.17.

Together

1.쓸모없고 연약한 것에서도 소중한 것을 볼수있게 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마21:42)

우리는 신앙 생활하면서, 하나님을 믿으면서 좋은 것, 큰 것만을 보기 원합니다. 그러나 버린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다는 의미는 소중한 것 입니다. 쓸모없어 보이는 것에서 쓸모 있음을 발견하시는 주님. 주님, 쓸모없는 것이 내 눈에 가치있게 보이게 해주십시오. 연약함 속에서 강함을 보는 신앙을 허락해 주십시오. 연약한 것을 귀히 쓰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저희가 깨닫게 하시고, 귀한 것을 (믿음, 사랑, 희생, 섬김) 하찮게 여기는 이 세대를 본받지 않게 도와주십시오. 가정과 교회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귀히 여기고, 기도하는 저희가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찬송가 487장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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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령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육(자연)에 속해 하나님과 진리와 예수 그리스도, 구원 등을 믿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하는 사람들(고전2:14), 둘째는 신령한 사람(고전2:15), 셋째는 육신에 속한 사람(고전3:3)입니다.

“그러나 자연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에 속한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이런 일들이 어리석은 일이며, 그는 이런 일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일들은 영적으로만 분별되기 때문입니다”(고전2:14, 새번역). 교회 안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은사를 많이 받은 고린도 교회에도 육에 속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령한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서도 판단을 받지 않습니다”(고전2:15, 새번역). 신령한 사람은 성령이 내주하는 사람입니다. 말씀보고 기도하는 생활을 꾸준히 하는 사람
입니다. 자신의 부족을 알지만 하나님께 합당한 사람이 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아직도 육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에서 시기와 싸움이 있으니, 여러분은 육에 속한 사람이고, 인간의 방식대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고전3:3, 새번역). 육신에 속한사람은 성령이 내주하고 있는데도 육적인 특성을 더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교회에는 신령한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 우리 들플 교회는 신령한 사람이 많은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혼자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고 교회 공동체 구성원이 다 신령한 사람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예배를 위한 기도
찬송가9장 같은 예배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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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 템플
예배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으로 양심을 살리고
하나님의 진리로 정신을 먹으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으로 상상력을 깨끗이하고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것이다.

예배를 통해 무디어진 우리의 정신과 마음과 양심이 살아나야 합니다. 말씀의 은혜와 능력이 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상상력, 영감으로 새로운 꿈, 나아갈 길이 보여지고, 다시 세상에 나가 각자의 처소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4.나라를 위한 기도
5.시험준비중인 성도를 위한 기도
6.환우들을 위한 기도
7.어린이부서, 청소년부서의 예배를 위한 기도
열악한 예배환경을 위해 기도합시다어린이 예배훈련은 교회와 부모가 함께 해야 합니다
8.여름사역을 위한 기도. (정리: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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