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

20160609

2016년 6월 9일
새벽을 깨우는 전도사님 말씀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1:1~2)

시편은 많은 성도들이 가장 많이 묵상하고 위로받는 성경의 말씀입니다. 시편은 찬양과 간증, 고백이며 시 입니다. 시편은 특히 하나님께 드리는 시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시입니다. 인생의 참된 의미는 무엇입니까? 모든 사람은 인생의 의미를 행복을 찾는데 둡니다. 자녀가 잘되는 것, 건강한 것, 사업이 잘되는 것, 영혼이 기뻐하는 것 등에 복의 의미를 두며 살아갑니다. 시편 1편~150편을 여는 첫 일편 말씀도 복있는 사람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만큼 복에 대한 갈망이 큰 것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성경에서 복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복은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일 마지막에 사람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아담은 하나님과 풍성히 교제하며 막힘없는 소통을 했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죄가 들어오고 죄에 신음하면서 하나님과 부분적으로 단절된 삶을 살게됩니다. 하나님은 비록 하나님의 백성이 죄중에 있어도 하나님의 자녀를 가까이 하시며 한 사람, 한 민족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어가고자 하십니다. 택한 민족 이스라엘의 죄에 때로는 채찍으로 때로는 훈련과 심판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신명기 28장에서 하나님은 율법에 순종하면 축복을, 불순종하면 저주하신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모세 오경을 통해 하나님은 끊임없이 복과 저주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불순종하여 나라를 잃고 흩어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아담, 아브라함, 다윗에게 주신 복을 끝까지 주시고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십니다. 완전한 교제의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이루어질 것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자라 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 팔복을 말씀하십니다. 이 복은 하늘나라의 복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복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우리는 육신의 복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복을 말씀합니다.

복의 절정에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산상수훈을 통해서 말씀하시고 아담과 다윗에게 해주신 약속은 예수님 재림 때까지 이어질 복입니다. 창세부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작정하시고 선조들에게 말씀하신 이 복은 엄청난 복입니다. 천국의 소망을 가진 백성으로 우리의 지경을 넓혀가야 하겠습니다. 복은 십자가의 부활과 영생을 믿는 복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말씀 붙잡고 몸부림치며 올바로 살려는 성도는 복있는 자입니다.

본문 다시 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1:1-2). 시편 기자는 73편에서 이 땅에서 악인의 형통을 보고 좌절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후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내게 복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시73:28).

시편은 우리 인생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하나님께 내가 미워하는자를 하나님께서 저주 내려 달라고 기도하기까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내 속의 모든것을 토로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하나님 시편기자의 고백이 저희의 고백이 되게 도와주십시요. 우리를 복있는 사람으로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이 이해 못하고 감당하지 못하는 복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리: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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