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진실한 것

20160525

2016년 5월 25일
새벽을 깨우는 목사님 말씀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고전13:6) 

오늘 아침 배우기 원하는 사랑의 모습은 속임과 거짓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세상을 향해 우월하게 보여주어야할 사랑의 모습입니다.사랑을 배우는 사람들, 사랑으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불의를 기뻐하지 않을 뿐 아니라, 진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는 말은 여러 의미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표현이지만 오늘 아침 강조하고 싶은 것은 사랑의 진실함입니다. 사랑이 사랑이 되려면 거짓이어서는 안되겠지요! 진실한 사랑만이 사랑입니다.

사랑도 얼마든지 속일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척만 하는 포장되고, 위장된 사랑으로 인해 아파하고, 상처받고, 분노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해서 말 거리도 안될 지경입니다.자신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겠지만 꾸며진 사랑은 언젠가는 드러나 상처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여자가 반하는 남자 순위라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잘 생겼는데 돈이 많은 남자. 아무 것도 아닌데 돈이 많은 남자. 못생겼지만 돈이 많은 남자. 바람피더라도 돈이 많은 남자. 아무것도 아니면서 짜증 많이 내지만 그래도 돈이 많은 남자.우스개 소리지만 우스개 소리만은 아닙니다. 순결하고, 진실한 사랑 보다는 포장만 좋은 사랑, 부풀려진 그런 사랑을 원하고 있는 겁니다. 약2:1에 보면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고 했는데 지금은 사랑 조차도 겉모습으로 취하고 있는 겁니다. 포장되고 위장된 사랑은 결과가 좋을 수가 없습니다.

롬12:9에서 바울이 한 말이 이겁니다.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을 굳게 붙드십시오’ 사랑에 거짓이 들어가면 이미 사랑이 아닙니다.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든 사랑은 정직하고 순결하고, 진실한게 생명입니다. 부족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주고, 그 안에서 싹트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있는 겁니다. 부족한게 많지만 온 맘 다해 진실하게 사랑하게 되면 거기서 사랑의 능력과 힘이 나오는 거지 과장되고 위장된 사랑으로는 참된 사랑이 나올 수가 없는 겁니다.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진실해야 됩니다. 남편, 아내, 성도들, 이웃들.. 다 진실해야 합니다. 진실이 사랑이고, 진실한 사랑에서 사랑의 열매가 맺혀 질 수 있는 것입니다.진실을 말하고, 진실하게 사랑하게 되면 사랑은 깊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진실한 사랑, 어떻게 하면 될까요? 어렵지 않아요. 진실한 사람이 되면 진실한 사랑 할 수 있습니다. 진실한 사랑은 진실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거지 거짓과 불의한 사람에게서는 나올 수 없는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게 뭡니까? 하나님 처럼 거룩해 지기를 원하십니다. 벧전1: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성결하고, 거룩해서 하나님 기뻐하는 삶 살게 되면 사랑은 저절로 깊어지고, 진실해 지는 것입니다. 과장하지 않습니다.

진실한 사랑이 할 수 있는 귀한 선물이 있습니다. 쓴 소리, 야단침. 조언. 이런 걸 할 수 있습니다. 진실하게 사랑하니까 하는 겁니다. 고후2:4에 보면 바울이 잘못하고 있는 고린도 교회에 쓴 소리 하는 편지를 하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사랑하니까 그렇게 한 겁니다. “여러분을 향한 나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알게 하려고 쓴 것입니다”

히12:6절에 보면 주님도 사랑하는 자에게 벌을 주시고, 채찍질 한다고 하십니다. 진실한 사랑만이 이렇게 할 수 있는 겁니다. 오늘 아침, 이 귀한 진실한 사랑이 우리 모두에게 새롭게 다가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한 날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귀한 아침 우리의 영이 맑고 깨끗하고 진실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때가 낄 때가 많은데, 이 귀한 말씀 대하면서 진실한 삶을 사는게 얼마나 귀한지 다시 보게 됩니다. 하나님, 진실한 모습 가져서, 진실한 사랑 할 수 있도록 늘 도와 주시기 원합니다.거짓되고 포장되고 속임이 난무한 시대 아닙니까? 이러한 시대에 더 하나님 앞에 거룩한 존재되어, 진실한 삶을 살므로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힘을 주게 하시고, 회복 시키는 귀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멘.(정리: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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