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친절한 것

20160504

2016년 5월 4일
새벽을 깨우는 목사님 말씀

사랑은 온유하며(고전13:4), 사랑은 친절합니다.

오늘은 사랑은 친절한 것이라는 사도의 말씀을 보면서 친절한 사랑을 품고 기도하는 귀한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온유’라는 번역은 우리에게 익숙해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성경에는 ‘친절’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Love is kind. 사랑은 친절한 것입니다. 친절의 뜻은 상대를 유익하게 해주는 행동을 말합니다. 친절한 사랑이 있게 되면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위로해 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도와줘서 그 사람에게 유익을 주게 됩니다. 쉽지 않은 사랑입니다. 그러나 사도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친절한 사랑이 있을 그 친절로 마음이 열려, 말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게 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사랑의 위대함은 나와 너를 연결시키는 능력입니다. 그 힘중에서 친절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친절로 마음이 열려 교회로 들어올 수 있게 되고, 하나님을 믿게되는 일이 친절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나의 작은 친절이 한 사람의 삶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바꿔 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친절이 몸에 배야 합니다. 그 자체가 바로 전도입니다. 친절이 몸에 배면 많은 유익한 일이 일어납니다. 군대에 5분 대기조가 있어서 신속한 작전 명령을 수행하듯 우리는 하나님의 친절 대기조가 되어 영혼을 구원하고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친절한 사랑은 관계를 좋게해서 닫힌 마음을 열게 합니다.

친절한 사랑을 하려면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1. 필요한 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넋놓고 있으면 안됩니다. 영적인 섬세함으로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내는 적극성,안목,눈치,센스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친절하려면 무감각해서는 안됩니다. 사랑은 필요한 것을 인식하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2. 필요를 안 다음에는 움직여서 함께 해줘야 합니다. 친절한 사랑은 마음에서 시작해서 몸이 움직이는 것으로 완결됩니다. 요일3:18 말씀입니다. ‘우리가 말고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야고보 사도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5-17)”

친절은 환한 미소와 좋은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 애쓰는 것입니다. 유익을 주는 친절한 사랑을 베풀면 많은 사람을 얻게 됩니다. 이 사람들이 호위무사가 되어 든든한 동반자가 됩니다. 각자 형편에 맞게 유익을 주는 친절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친절과 유익힌 사랑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나의 친절로 한 영혼이 구원받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 만큼 큰 친절 베품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친절해야 합니다. 가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가까운데서 시작하더라도 넓게 퍼져가야 합니다.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마5:46~47)

리브가도 우물가에서 낯선 사람에게 물을 주고 낙타에게 물을 주는 친절로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는 영광을 받았습니다. 예수님도 많은 친절을 베푸셨습니다. 우물가 여인을 만나 대화해 주시고 삭게오를 찾아주시고 환자들을 치유해 주시고 창녀들을 만나주셨습니다. 정성스런 작은 친절이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는 평범한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친절한 사랑 많이 해서 사람들에게 용기와 밝음과 힘을 선물하십시다.

하나님 오늘도 복된 하루 시작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밤 비와 강풍으로 고생한분들 위로하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음성 듣고 복된 하루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사랑은 친절이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친절이 얼마나 필요한지 모릅니다. 이 놀라운 사랑의 모습을 저희가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거친 세상 가운데서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사랑이 전해져 마음의 문이 열려 하나님께 나오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친절한 사랑이 나를 통해 교회를 통해 전해지는 꿈을 가집니다. 이 사랑이 전파되어 사회가 아름다와지는데 교회와 성도를 사용하여 주십시오. 아멘.(정리: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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