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하나님

20160406

희망의 하나님.
4월6일 새벽을 깨우는 목사님 말씀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15:13)

그리스도인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가치인 “소망, 기쁨, 평강”에 대한 답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소망이시며, 기쁨과 평강도 하나님 안에 있음을 우리는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희망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으면 선물로 오는 것이 기쁨과 평강입니다. 그 기쁨과 평강으로 우리는 우리 앞에 놓여있는 수많은 난제들과 불안과 흔들리는 삶의 정황을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겨 나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희망의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어떡해야 희망의 하나님을 만나고 알아볼 수 있습니까? 답은 우리가 깨어서 기도할 때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깊은 잠 속에 빠지지 않고 깨어서 기도할 때 희망의 하나님이 드러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잠들면 하나님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부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상황이 어려우면 “희망”을 부정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세상 창조부터 구원의 역사와 종말까지 역사 속에서 늘 “희망”의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출애굽의 구원 역사를 통해, 십자가 부활 사건을 통해 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희망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희망의 부재 속에 있는 세상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 희망을 주시는 희망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희망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붙들고 나갈 때 우리 삶의 우울한 상황, 지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기쁨과 평강이 선물로 다가옵니다. 이것을 놓치면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신앙인에게 절망은 크나큰 죄악입니다. 절망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에게 2개의 큰 죄가 있는데 첫째는 “교만”의 죄 (내가 하나님이 되려는 죄) 둘째는 “절망”의 죄(하나님 불신의 죄)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위험한 죽음의 고비에서 우리를 건져주셨고, 지금도 건져 주십니다. 또 앞으로도 건져 주시리라는 희망을 우리는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고후1:10. 새번역)

희망의 하나님에 대한 큰 신뢰의 고백입니다. 오늘 하루도 기도 속에서 희망의 하나님을 바라고 찾아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선물로 주시는 기쁨과 평강으로 오늘 고단한 하루도 힘차게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정리.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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