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들의 함성: 금요기도회.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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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 30 들풀들의 함성(금요 기도회)

1. 자신의 기도생활을 위한 기도
기도가 부족한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 깊게 간구할 수 있는 마음과 시간과 기도의 영을 허락해주시기 원합니다. 기도를 위한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그리스도인들이 삶에 큰 문제 앞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것을 볼 때마다 기도하면 될텐데 하는 아픔이 있습니다. 기도를 너무 귀하게 여기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기도하라고 하시는 데도 알아듣지 못합니다.기도는 깊어질수록 좋습니다.

하나님.. 나에게 기도의 영 기도의 마음 기도의 입술 허락하여 주셔서 인생살 때 영의 사람 될 수 있도록 지켜주옵소서..

2. 가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가을이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가을을 맞이하면서 허전하고 우울해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가을을 잘 보내야 합니다. 우울해지지 말고 쓸쓸한 사람과 함께해주는 삶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이사야 61:3 공동번역)‘시온에서 슬퍼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어라. 재를 뒤집어 썼던 사람에게 빛나는 관을 씌워 주어라. 상복을 입었던 몸에 기쁨의 기름을 발라 주어라. 침울한 마음에서 찬양이 울려 퍼지게 하여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삶에서 염두해 두고 실행해야 될 중요한 행동강령이라 생각합니다. 무엇을 해야 할 지 이 말씀 안에 해답이 있습니다. 이러한 말씀과 같은 삶이 교회 안에 그리스도인에게 살아나야 신앙이 살아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의 영이 임할 때 할 수 있는 큰일이라 생각하며 주변을 한번 살펴보며 기도합시다.

-저에게 주의 영이 임하게 하소서.. 사랑의 영, 따듯한 영이 임하여야 세상이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주의 영이 임하셔서 이런 귀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옵소서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중보자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자기 주변의 한사람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슬픔과 침울함과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3. 죄의 고백이 게을러지지 않도록 우리의 영성을 위한 기도
(요한일서 1:8~9)‘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는 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죄가 없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성경은 ‘죄 없다 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선포하십니다. 죄가 있다고 고백하면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깨끗하게 해주십니다.우리는 이 말씀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말씀의 중요성과 엄중함을 깨달으십시오. 이 말씀이 살아있어야 거룩해지고 밝아질수 있습니다. 이 말씀이 죽으면 죄가 우리 안에 살아서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죄는 매일 매일 내안에 쌓입니다. 죄가 없는 것처럼 오래 쌓아두면 우리 영혼은 치명타를 받습니다.부족할 때마다 어린아이처럼 매일 기도하십시오. 회개의 기도는 매일 해야 합니다.절대로 죄는 합리화시키면 안됩니다. 작은 죄라도 부끄러워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아져야 합니다.죄에 대한 감각은 예민해 질수록 좋습니다. 성품, 성격, 기질, 행동, 윤리적인 죄, 도덕적인 죄에 민감해져야 합니다. 주님 앞에 고할 때 성숙해 지고 하나님의 사람다워질수 있습니다.

-죄가 내안에 들어올 때마다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이길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죄는 거창하지 않고 사소하게 들어오는데 그러한 것이 들어올 때 이길 수 있도록 힘을 주십시오.
-죄의 모습이 보이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용서를 구하는 겸손한 모습을 주십시오.
-절대 죄를 합리화 하지 않도록 잘못한 것은 인정하며 하나님 앞에 나가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땅의 주의 백성들이 깨끗하고 성결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4.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위한 기도
(고리도전서 13:11)‘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신앙의 삶에서도 어린아이의 때와 어른의 때가 있습니다.어린아이 신앙은 미숙하지만 어른이 때면 미숙함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자연적으로 어른이 되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철이 있는 삶이 필요합니다.
‘성숙한 사람’이란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타인을 볼 때 속사정을 헤아려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무르익은 사람입니다.주님을 따르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미숙한 삶에서 벗어나 무르익는 삶을 사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자기위주의 어린아이 신앙에서 ‘타자’를 볼 수 있는 신앙으로 바뀌어져야 합니다. 타자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내가 해줄 것이 무엇인가 헤아리는..그것이 교회이고 그 안에서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이 진정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내 생각과 행동에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발견하여 성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주의 말씀과 뜻이 내안에 있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가 알아서 하는 신자의 삶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가 알아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예배하고 섬기는 신앙의 어른의 모습을 갖게 하옵소서.

5. 이 땅의 평화를 위한 기도
주님께선 우리의 화평을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중간에 막힌 담을 허무시고 우리를 하나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 땅에는 담들이 너무 높습니다. 가정과 세계 곳곳에 수많은 전쟁과 아픔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전쟁을 피해 피난길에 오르고 땅과 바다에서 죽음을 무릎쓴 피난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중보해야 합니다. 겨울이 닥쳐오는데 많은 어려움들이 저들의 삶 가운데서 하루속히 사라지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 전쟁을 주도하는 악의 세력의 주동자들을 막아주시고 멸하여 주십시오
-전쟁의 고통가운데서도 주의 사랑과 평화가 일어나는 기적들이 많아질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고통당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로해 주시고 피할 길과 양식, 잠자리, 생명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세계나라들이 모른척하지 않고 정치인들에게 난민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 인류애가 곳곳에서 많아지도록 중보해 주십시오.

6. 이땅의 노인들과 청년들을 위한 기도
-가속화 되어가는 노령화 시대에 노인들이 살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많이 생겨야 합니다. 교회와 사회가 소외된 어른들을 돌볼 수 있는 역할을 해야합니다.힘든 삶가운데 있는 쓸쓸한 노인분들이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기를 바랍니다.신자들의 가정에서 부모님들을 잘 돌볼 수 있는 모습이 많아져야.

-헬조선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청년들이 매우 힘든 시대입니다.청년들이 꿈을 펴나갈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을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청년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알아가는 청년의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사라지기 때문에 더욱 나라가 힘들어집니다. 이땅이 헬조선 즉 지옥같은 나라가 아니라 천국 즉, 하나님 나라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7. -가뭄 해갈을 위한 단비와 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 지난 금요기도회의 중보기도로 해갈은 아니지만 단비가 내렸습니다. 충청도에 비 부족으로 매우 힘든데 더 많은 비가 내리도록 기도합시다.
-배양선 할머니 건강하시도록
-박원배 집사님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하시도록
-조성임 집사님 회복중인데 건강하게 회복하시도록
-황옥선 집사님 건강 회복하시도록
-우광민 집사님 질병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위로가 치유하심을 위하여
-박영임 권사님 낙상으로 건강잃지 않으시도록
-박병남 집사님 아버님 수술후 건강이 잘 회복되도록
-하경이 수능 볼때까지 건강하고 지혜롭게 준비하여 잘 볼 수 있도록
-김선례 성도님, 김임분권사님 원흥지역으로 이사오셔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김창래 집사님 직장 상사분이 신앙인이 오셔서 직장사역에 동역할 수 있도록
-김샤론 회계사 준비로 건강과 지혜주시기를 위해 중보해 주십시오.
(정리: 진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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