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창15:5)
天高의 계절
하늘 한번 쳐다보면 어떨까요?
높고 푸른 낮 하늘도 좋지만
별 반짝이는 밤하늘도 아름답습니다.
물론
화려한 도시의 불빛을
벗어나는 수고는 해야겠지요.
별과 대화하며
별을 길잡이 삼아
희망의 길을 걸었던
그 순수의 시대를 다시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고, 갈 수가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의 지도를 읽을 수 있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그리고 별빛이 그 길을 훤히 밝혀주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게오르그 루카치, 소설의 이론)
하나님도
불안해하는 아브람에게
별구경 시켜 주면서
용기를 주고 있는 것 보십시오.
지금도
우리 손 이끌고 나가
별구경 시켜주고 싶으실 겁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한다고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고 하면서 말이지요.
불안에 괜한 마음 뺏기지 말고
별 빛나는 밤 밖으로 나가
하늘 가득한
하나님의 별들을 바라보십시오.
힘차게 걸어갈
새길이 환하게 비칠 것입니다.
별 보며
하나님의 인도 하심과 마음을 읽어내는
맑고 깨끗한 영성
이 가을에 누려보고 싶습니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