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바벨론 Tag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시137:1. 새번역) 저는 이 말씀을 볼 때마다 돌아가신 아버님, 어머님이 그리워집니다. 바벨론 강변의 그 사람들처럼 불현듯 떠나온 고향 집,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남몰래 눈물짓던 모습이 생각나서겠지요. 그때는 그리움을 잘 몰랐습니다. 고등학생 때던가요? 친척 하나 없는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하는 게 못내 섭섭하신 어머님에게 위로한답시고 갈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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