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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이긴 동행(룻1:7~14) 돌아가신 정채봉 선생의 시 한편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울지 마, 울지 마, 이 세상의 먼지 섞인 바람 먹고 살면서 울지 않고 다녀간 사람은 없어. 세상은 다 그런거야. 울지 말라니까!’(세상사, 정채봉) 울지말라는 선생의 위로가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울일 많은 세상이기에 울겠지만 그래도 울지 말고 이겨 내라는 것이겠지요. 오늘 읽은 본문에도 부둥켜 안고 소리 높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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