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들의 함성: 금요기도회. 2016.5.27.

Together

2016년 5월 27일  금요기도회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인디언들은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드리기 때문입니다. 하늘은 얼마나 높고 넓고 깊고 맑고 푸르른가 땅 위에서 삶의 안팎에서 나의 기도는 얼마나 짧은가(이문재, 아직 멀었다, 부분)”

끊임없이 간구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인도가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짧지 않기를 바랍니다.

(1) 더 깊게 의지하게 하소서
“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을 기다림은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만 나오기 때문이다.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내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려라. 내 희망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다.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내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내 견고한 바위이시요, 나의 피난처이시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백성아,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 마음을 털어놓아라.(시62:1-2. 5-8, 새번역)”

신앙의 밑바탕은 하나님입니다. 매 순간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하고 바라보는 삶 위해 애써야 합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나를 지켜 줄 수 없습니다. 속으면 안됩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버팀목이시며 내 가정의 버팀목이십니다. 나의 반석 나의 요새이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희망의 하나님 바라보면서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흔들리는 것 있으면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 속 마음을 털어 놓으십시오.

(2)인내하게 하소서
“여러분은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약1:4, 새번역)”

신앙의 여정에 꼭 가져야 할것이 인내입니다. 사도들은 성숙의 조건으로 인내를 중요시합니다. 인내는 하나님의 사람이 보여주는 성숙의 Sign입니다. 인내는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한번 목표를 세우면 끝까지 하는 겁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내는 신앙을 성장시킵니다. 목표를 세웠지만 중단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다시 시작하시고 회복하십시오.

믿음의 길 인내하며 가게 하옵소서. 삶의 모든 일에서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나와 내가족 특히 우리의 자녀들이 인내하는 성품으로 변화시켜 주십시오.

(3)지혜의 삶을 살게 하소서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왕상3:9)”

인내와 지혜는 신앙인의 삶에 끊임없이 있어야 합니다. 인내는 살아갈 힘을 줍니다. 지혜는 통찰력을 줍니다. 인내는 시련을 견디게 하고, 지혜는 시련을 헤쳐 갈 길을 열어 줍니다. 인내와 지혜는 신자가 가져야 할 삶의 양 날개입니다. 지혜는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솔로몬에게서 답을 얻을수 있습니다. 솔로몬이 구했던 것처럼 “듣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듣는 마음이 지혜입니다. 닫혀 있어서 듣지 못하고, 들으려고 하지 않으면 지혜도 없습니다. 지혜는 들을때 생깁니다.

지혜를 얻기 위해 귀 기울여 들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① 자연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자연을 통해 계시하시고 지금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자연에 귀 기울이면 무궁한 지혜를 얻을수 있습니다.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 개미 한 마리, 공중의 새들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자연을 보면서 깨달아야 합니다.

② 사람에게 귀 기울여야 합니다. 사람의 소리는 무궁무진한 지혜의 보고입니다. 배우지 못할 사람은 없습니다. 성공한 사람만이 아니라 어떤 사람에게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노숙자에게서도, 싫어하는 사람에게서도, 반대하는 사람에게서도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겸손하여 듣는 마음이 있으면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③ 경험에도 귀 기울여야 합니다. 경험을 무시하는 것은 낭비입니다. 내 경험의 소리만 잘 들어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 사람들의 경험을 잘 보고 배우십시오.

④ 하나님께 귀기울여야 합니다. 말씀에 귀 기울이고, 영의 소리에 민감하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분명히 있습니다. 긍정적인 인도(Positive guidence), 부정적인 인도(Negative guidence)로 인도하시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니다. 다양하게 다가오는 지혜의 소리를 겸손한 마음으로 들어 삶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지혜를 얻기 위한 겸손한 마음을 주소서. 세상의 지혜에 묻히지 않게 도와 주소서.

대표기도: 하나님 인내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주님이 보여주신 인내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또한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 모두에게 허락해 주십시오.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우리의 마음 문을 열어 주시고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해 주십시오. 하나님 그렇게 저희를 인도해 주십시오.

(4)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예배
내 만족이 아닌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 온전히 올려드리는 예배,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예배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의 주인공이 아니라 예배의 제물입니다. 나의 죄악들, 한 주간의 희노애락 모두를 태워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내가 은혜받는 예배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예배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제물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 앞에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 후 우리에게 다가 오셔서 주시는 그 은혜가 진짜 은혜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와 찬송, 말씀 이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예배가 되고 우리의 만족을 위해 맞춰지지 않토록 기도하십시오. 모든 성도가 참된 예배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교우들을 위한기도:교우들의 건강과 각 가정의 문제를 놓고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6)6월 5~6일 강원도 MT를 위한 기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많은 성도가 참여하고, 은혜로운 집회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정리: 김화영)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