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7일
새벽을 깨우는 전도사님 말씀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니라(빌4:8~9)
사도 바울은 성도로써 이땅에서 도덕적 삶을 살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당시 빌립보 교회에 통용된 보편적 가치, 도덕성을 잘 지키고 훈련하라 하십니다. “무엇에든지”라고 강조하십니다. 8덕목은 1.무엇에든지 참되고: 이것은 진실한 것입니다. 거짓없고 속임 없는 것입니다. 2.무엇에든지 경건하며: 경건의 원어의 뜻은 존경할만하고, 명예롭고, 위엄있게 행동하라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와 디도서에서 동일하게 교회 지도자에게 경건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무엇에든지 옳으며:의롭다, 정당하다, 옳게 행동하라입니다. 우리는 이 사회에서 관행에 이끌려서 부정직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양심을 속이는 일이 우리 안에 많습니다. 바울은 정당하고 의로우라고 하십니다. 4.무엇에든지 정결하며: 깨끗하고 순결하고 순수하라는 말씀입니다. 요한일서 3장 3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순결하게, 거룩하게, 구별되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때묻지말고 순수하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5.무엇에든지 사랑받을만하며: 즐겁고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6.무엇에든지 칭찬받을만하며: 다른사람에게 좋은 평판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으라는 것입니다. 7.무슨 덕이 있든지: 덕망, 너그러움, 포용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8.무슨 기림이 있든지: 기림(기리다)은 칭찬하고 기억하다입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칭찬하고 기억하고 칭찬 받을만하게 행동하라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이 덕목들을 강조하면서 우리에게 이땅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 본을 보여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지켜야 할 이 덕목들이 “주안에서” “하나님의 평강”안에서 경험되어야 함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않는 자들도 같은 것을 향해 달려갑니다. 세상은 자신 안에 있는 능력을 갈고 닦아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그리고 그 욕망을 향해 자신을 수양합니다.
바울은 주님 안에서 사람의 인정을 떠나 하나님 영광을 위해 이 덕목을 지켜 나가야 함을 말씀합니다. 바울은 율법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그리스도를 만난 후(율법적 도덕성 가치를 넘어서 계시는 주님을 만난 후) 자신이 노력하여 이룬 도덕성이 별 것이 아니라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나라에 있다고 하며 우리의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파견된 대사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입니다. 하나님을 알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존재로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빌립보서 4장 5절에서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마태복음 5장 13~16절에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고린도후서 5장 20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사신이란 대신, 외교관입니다. 디모데 교회를 향한 이 말씀은 이 시대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말씀이십니다. 디모데후서 2장 15절에서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디모데전서 3장 7절에서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소금과 빛으로 이 땅의 대사로 부르시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선한 증거를 나타내고 하나님께 인정받는자로 힘쓰고 하나님 안에서 행하는 자로 힘쓰는자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도는 하나님께 인정받고 외인에게도 인정받는 삶 살기를 부탁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하며 이 덕목들을 배워가야 합니다.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렇게 살도록 계속 훈련하고 배워야합니다. 이 땅에 살지만 하늘에 속한 성도로 세상 살 때 사실은 우리 안에 있는 의와 주님안의 의가 충돌하지만 긴장감이 있지만 주 안에서 성화되어 가며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에게 선한 증거를 나타내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를 보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도록 소망해야 합니다. 어렵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이 뜻을 이루어 가는 매일의 삶 살기를 소망합니다. (정리: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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