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6. 주일설교: 은혜는 우리의 양식(갈1:3,6:18). 양은익 목사

2015년12월6일 주일예배
은혜는 우리의 양식(갈1:3,갈6:18)

1년을 마무리하는 연말,1년을 잘 마무리하면서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길 축복합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통치하에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사랑,보호,인도하심으로 신자에게는 양식과 같은 것입니다. 은혜는 양식처럼 매일 매일 필요합니다. 신앙인은 하나님 은혜로 사는 것이기 때문에 신자의 삶에서 은혜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신자들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계속 구해야 합니다.신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매일 기도로 은혜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기대하고(오늘은 내게 어떤 은혜를 주시려 하는지 설레는 마음으로 희망하고 기대하는 하루를 살아야 합니다)/믿어야 합니다(하나님이 은혜로 결국은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신다는 절대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시간으로 인정하고 감사함으로 묻어 두어야 합니다. 그러나 미래를 맞이하는 자세는 달라야 합니다. 미래는 믿음으로 맞이해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시간 흐르는 대로 미래를 맞이하면 안 됩니다. 큰 기대와 희망을 품고 믿음으로 맞이해야 합니다. 미래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보호와 인도하심에 대한 기대와 희망과 믿음으로 맞이해야 합니다.

은혜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가진 성경 인물이 바울입니다. 바울의 13개의 서신서를 보면
편지의 서두와 마지막이 모두 “은혜”입니다. (갈라디아서1장3절 ) 서신의 시작은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Grace to you. ”to”전치사는 방향을 나타냅니다. “은혜가 너희에게(to)늘 흘러들어 넘치길 원하노라”

(갈라디아서6장18절)서신의 끝은 예수그리스도의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Grace with you “with” 전치사는 서신을 끝내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서신을 보는 모든 성도와 늘 함께하길 바라는 바울의 간절한 바람을 전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상의 중심은 은혜입니다.

그리스도의 삶에 은혜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전폭적으로 우리의 삶에 흘러들어와 늘 우리의 삶에 머물러있도록 우리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들어오는 통로는 늘 열려있어야 합니다. 절대로 막으면 안됩니다.은혜의 통로는 무엇입니까? 1)하나님의 말씀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지금도 계시의 능력이 살아있어 말씀을 접하는 나를 깨우쳐주시고 가르쳐 주십니다. 말씀이 없는 은혜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야 진짜 은혜입니다. 2)기도로 늘 하나님과 만나야 합니다.3)섬김의 생활. 섬김의 생활도 하나님 은혜의 통로입니다. 4) 우리의 사랑을 나누는 삶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사람들을) 통해서도 확장되고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은혜는 확장성이 있습니다. 은혜는 자꾸 전달하고 주위로 퍼뜨려야 합니다. 아픈 사람을 찾아가 손잡아 주고 함께 기도해주고 하면서 받은 은혜를 자꾸 확산하며 퍼뜨려야 합니다.

우리 신자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내 실력과 노력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전적으로 은혜에 의존해야 합니다. 내 노력으로 안 되던 것이 하나님의 은혜 한 번으로 모두 해결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15:5…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쇼팽콩쿠르1등 한 천재도 손가락 신경이 이상 생기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자만은 금물입니다. 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끊임없이 구하며 겸손의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쓰러지면 손잡아 일으켜 세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늘 겸허히 살아야 합니다. 그 어느 것도 하나님 은혜를 앞설 수 없습니다.

신앙 선진의 기도문은 우리가 본받을 만 합니다.”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지금까지 이끌어 주었고 그 은혜가 나를 본향으로 인도하리라” 히브리서13:9…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다(약한 마음을 강하게 할수 있는 것은 하나님 은혜밖에 없다) “은혜”로 강해집시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이 약해 보이지만 가장 강하고 멋진 사람,아름다운 사람입니다.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로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은혜의 통로를 열고 삽시다. “은혜는 중단되지 않습니다” (정리: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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