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0월18일 주일예배
말씀 “주님의 교회를 영화롭게”(에스라7:27~28)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있는 모든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70년간의 포로생활이후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였지만 성도들의 삶이 하나님뜻에 합당치 못한것이 에스라의 눈에 들어옵니다.오늘날의 교회도 교회가 영화로우려면 건물이 번드르한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교회의 구성원인 성도의 삶이 하나님뜻에 합당해야 할것입니다
주님의 교회를 아름답고 영화롭게 만들고자 하는 에스라의 마음을 닮은 성도가 많아져야 할것입니다
이 원흥지역에도 새로운 교회가 계속 생겨 이미 열곳이 넘었읍니다.교회가 계속 생기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일수 있지만 성장하는 교회가 있으면 문을 닫아야하는 교회도 생기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읍니다
교인들은 교회를 아름답게 만들어야하는 책임이 있읍니다 교회를 섬길때 가져야하는 5가지 마음을 살펴봅시다
소설가인 파울로코엘료의 “흐르는강물처럼”글속에 할머니가 손자에게 연필에 대한 5가지 교훈을 얘기합니다
1.연필을 잡아주는”손”이 있어야 한다 (나를 잡아주는 손이 하나님입니다)
2.깍아야 쓸수 있다(깍임은 아프고 힘든 시간입니다.살다보면 아픔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인내해야합니다)
3.지우개가 있다(잘못된것은 지우고 새로써야 합니다.살면서 잘못된길로 가면 지우면서 살아야합니다.회개의 삶입니다)
4.심이 있다(심…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5.흔적을 남긴다(좋은일 나쁜일 다 흔적이 남으니까 기왕이면 좋은 흔적을 남기고 살아라 얘기해줍니다)
이 연필교훈은 나에대한 교훈도되고 교회에대한 교훈도됩니다 나도 교회도 연필같은 존재입니다.하나님손에 쥐어져야 귀한 쓰임을 받을수 있는겁니다
교회를 영화롭게하는 5가지조건을 연필교훈에서 찾아봅시다
1.하나님이 필요합니다(연필은 잡아주는손이 필요하다) 꽉 붙잡아주시는 하나님의 손이 있어야합니다
시95:7..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그가 손수 이끄시는
양떼다.오늘 너희는 그의 음성을 들어보아라
한국에서 기독교는 하도 사고들을쳐서 사고종교라는 오명을 쓰고 있읍니다 사고들을 치는것은 하나님없이 잘 살수 있다는 교만에서 나옵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두려움없이 살기때문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하는일입니다 주님은 손이 오그라든 병자에게”네손을 내밀라”고 명령하십니다…우리를 꽉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의 손이 있어야합니다
2.겸손이 필요합니다(연필은 깎아야 쓸수있다) 교회는 엄청난 부흥으로 외적인 성장을해도 절대 자랑하면 안됩니다 자랑하면 교만해집니다 주변에 힘든 이웃을 위로하고 함께 눈물 흘리는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구원의 사랑을 자랑하고 십자가 영광만을자랑해야합니다 연필은 깎일때 아픕니다
윤복희 가수의 노랫말은 아름다운교회의 모습입니다
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줄께 네가 만약 서로울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걸을때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너의 기쁨이야
3.회개가 필요합니다(연필은 지우개가있다)
모든 성도가 잘못을 뉘우칠줄 알고 회개할줄 알아야 하나님의 아름다운 교회가 됩니다.회개로 깨끗한 영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교회는 용서받은사람들의 모임입니다 회개할수 있음에 감사해야하며 회개를 통해 내 영이 새롭게 거듭나야 내삶이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삶으로 변화됩니다
4.속이 꽉차야합니다(연필은 심이있다)
겉만 번드르하면 그것은 위장이며 사기입니다 교회에서 심은 “성령”입니다 교회의 중심부에 성령님이 임재하셔야합니다
5.흔적을 남겨야합니다(연필은 흔적을남긴다)
교회가 보여줄수 있는 최고의 흔적은 “사랑의흔적”입니다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연필의 5가지교훈을잊지않고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고자하는 에스라의 마음을 품을때 하나님의 교회는 아릅답게되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것입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손에 꽉잡힌 연필같은 존재가 되게 해주십시요 그 붙잡힘속에서 제가 깍임의 아픔도 잘 인내하게하시고 잘못된길 가게될때 회개함으로 새로워지게하시고 성령님을 마음 중앙에 올바로 모시게하시고 주님 십자가의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귀한 성도의 삶을 살게하소서 이로인해 하나님이 무한한 기쁨과 영광을 받게 하옵소서.
우리 들풀교회가 하나님손에 꽉잡힌 연필같은 존재가되어 주님 사랑의 흔적을 남기는 교회 성령님이 교회중심에 임재하시는 교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교회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도와주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허락하신 말씀대로 주가 친히 세웠다.반석위에 세운 교회 흔들자가 누구냐 모든 원수 에워싸도 아무 근심 없도다. 아멘 (by.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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