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8일
새벽을 깨우는 목사님 말씀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시24:7~10)

시편 기자는 중요한 질문을 합니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위대한 왕이 누구시냐?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 성으로 들일 때 찬양한 다윗의 시입니다. 영광의 왕 여호와께서 들어가신다고 찬양합니다. 나에게 영광의 왕은 누구입니까? 영광의 왕 하나님 이십니까? 묻고 답할수 있어야 합니다. 이 답이 있을 때 우리의 삶은 영예롭고 영광스러워집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빛나고 드러나고 있다고 시인은 고백합니다.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불말과 불병거가 우리 주위에 진치고 있습니다(왕하6:17)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누리실수록 우리의 삶은 존귀해지고 영광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시내산에서 언약궤를 들고 내려온 모세의 얼굴은 광채로 가득해 그냥은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찰 때 그러할 것입니다. 안믿던 내 이웃들이 우리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영광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이기는 방법은 우리에게 빛이 나는 것입니다. 이 빛으로 세상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웨스터민스터 교리 문답집에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것”이라 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굳건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사람들은 신자들을 보고 두번 놀란다고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보고 놀라고, 우리의 믿음 없음을 보고 놀랍니다. 매일의 삶에 믿음이 견고해지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것입니다.견고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립시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요15:8) 열매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베푸는 우리의 선행과 좋은 일을 의미합니다. 귀한 열매 맺어 하늘 아버지를 높여 드립시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새롭게 시작하시는 한 주 첫 새벽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그 영광을 찬송하고, 기뻐하고, 힘 얻는 한 주간 되기를 바랍니다.

눈을 들어 영광의 하나님을 보게하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빛과 같은 존재가 되게하소서. 하루하루의 삶이 모두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정리: 김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