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기적처럼
우리 앞에 또 한 번 왔습니다.
보십시오.
황새, 말, 거북이..굼뱅이까지
한날 한 시에 함께 도착하지 않았습니까.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 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반칠환, 새해 첫 기적)
함께 도착했으니
모두 함께
동무처럼 손에 손잡고
힘차게 출발합시다.
인사를 전합니다.
새해에는 복되게 사십시오.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우리의 하나님이시니
영원토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시48:14. 새번역)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