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1월15일 주일예배
감사로 기쁨을 누리자(전도서 9:7~10)

세상곳곳이 테러와 복수,서로를 아프게하는 상처들로 넘쳐나고 있읍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더 감사하는 모습으로 가정이 화목해지고 좋은 영향력을 주위에 퍼뜨리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겠읍니다.

동화같은 Fiction 이야기속에 하나님께서 주인공 남자에게 딱3가지 소원을 들어 주신다고 합니다.남자는 2가지 소원을 낭비한 후 소원 한가지는 정말 결정하기 어려워 하나님께 직접 조언을 구하자 하나님께서는”만족하고 감사할줄 아는 마음을 구하라”고 하십니다.

모든 것에 양면이 있어 내가 어떤 면을 보는지에 따라 내 삶이 달라집니다. 내가 옳은 방향을 보면 내 삶은 옳은 곳으로 인도됩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합니다 성공할 때가 있으면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성공한후 자만하면 그성공이 화를 부를수 있고, 실패후 좌절하지 않고 새 계기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매진하다 보면 그 실패가 내삶의 새momentum이 될 수도 있읍니다.

삶에서 내가 중심에서 어떤 모습으로 삶을 바라보고 사는지가 중요합니다. 오르막 내리막은 내가 능선의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름다운 단풍도 빛이 없는 밤에는 전혀 아름답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도 같습니다. 내 마음속에 감사와 기쁨이 있어야 주위의 아름다움이 아름답게 느껴지고 똑같은 식사도 감사의 마음이 있어야 맛있게 느껴집니다.

전도서 지혜자는 음부(지옥)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기쁘게 감사하게 살라고 말씀합니다. 감사는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성품입니다.본문에서 감사에 대해 말해주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감사는 기쁨과 즐거움을 줍니다. 2.감사는 항상해야 합니다. 3.감사는 가까운 사람과 즐겁게 살게합니다. 4.감사는 힘을 다해 살게합니다(감사는 삶의 에너지입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전서6장8절에서 ‘우리가 먹을것과 입을것이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해야 할것입니다’라고 했느데 이것은 큰 도전입니다. 우리는 욕심이 많아 이 말씀을 읽으면 “애게”하는 반응을 합니다. 그러나 가진게 많은것이 행복을 주지 못합니다. 누릴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겁니다. 가진것이 적어도 감사함이 넘치면 행복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감사하라””기뻐하라”를 명령으로 표현 하고 계십니다. 감사와 기쁨은 감정의 문제인데 어떻게 명령하신다고 가능하겠읍니까? 그런데도 명령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표현은 역설적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기쁨을 잃어버리는 순간이 너무 많습니다. 이럴때 우리가 감정에 충실해서 살면 우리는 우울,실망,불만등의 부정적인 감정에 지배되어 살게될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명령은 불가능한 것을 명령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가능하기 때문에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이 부정적인 감정에 이끌리기 원치 않으시고 우리에게 선함과 강함을 원하십니다.감사와 기쁨으로 부정적 감정을 극복하고 이기시길 원하십니다. “감사”는 내 삶에 하나님을 개입시키는 도구이며 수단입니다. 사랑이 있는곳에 하나님은 거하시고 우리가 감사하는 삶을 살때 우리의 삶에 개입하십니다. 우리가 감사의 삶을 살며 눈물로 기도할때 하나님은 개입하셔서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감사는 믿음있는 사람이 할수 있는 신앙의 고백이며 결단입니다. 감정에 이끌리는 말과 사소한 행동들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이런것들을 버려야할 것입니다. 삶을 길게,깊게 보면서 불평을 없애야 합니다. 불평을 없애야 감사의 삶을 살수 있읍니다.

불평에는 4가지 단계가 있읍니다. 1단계..의식하지 못하고 불평…모든것이 불평입니다. 원망이 몸에 베어 있는 위험한 삶입니다. 2단계…의식하면서 불평하는 단계…불평이 나쁜걸 알면서 삶에서 불쑥 불쑥 불평이 쏟아져 나옵니다. 3단계…의식하면서 불평을 억제하는 단계…삶에서 감사를 이끌어 내기위해 의식적으로 불평을 억제하는 단계입니다.이것도 훌륭한 모습입니다. 4단계…의식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음…삶이 선하고 모든 것을 다 수용하고 받아들이며 모든 것을 감사하는 단계입니다.

감사는 거져 얻어지는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부단한 노력으로 치열하게 감사의 자리로 끊임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윌리엄 로우(William Law. 1686-1761)라고 하는 영국 청교도 목사님은 ‘모든 행복과 완전에 이르는 가장 짧고 확실한 길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불행처럼 보이는 일에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을 찬양하면 틀림없이 축복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삶에 기적을 원한다면, 이 놀라운 마음을 가져라. 왜냐하면 이 마음은 말 한마디로 치유하며 접촉하는 것마다 행복으로 바꾸기 때문이다’라고 하십니다

찬송 “날 구원하신 주 감사”
1절 날구원하신주 감사 모든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론 봄철에 감사 외론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2절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3절 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 주신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정리. 김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