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화해 Tag

2022.12.18 주일 설교. 불안한 시대에 읽는 룻기 4: 나는 정말 불행한가?(룻1:19~22). 양은익 목사.

  나는 정말 불행한가?(룻1:19~22) 1. 쉽지 않은 오늘 말씀의 제목은 박용래 시인(1925-1980)의 ‘고향’이라는 시에서 빌려 왔습니다. 눌더러 물어볼까 나는 슬프냐 장닭 꼬리 날리는 하얀 바람 봄길 여기사 부여( 夫餘), 고향이란다 나는 정말 슬프냐 (고향, 박용래, 1960.3) 무엇인가 슬픈 일이 있는 시인이 스스로에게 묻고 있습니다. ‘나는 슬픈가? 나는 정말 슬픈가?’ 잘 묻지 않는 질문이지만 시인은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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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 주일 설교. 인생 수정 8: 갈등, 화해의 삶을 깊게 소망하며(잠20:3. 고후5:17~21). 양은익 목사

  인생 수정 8: 갈등, 화해의 삶을 깊게 소망하며(잠20:3. 고후 5:17~21) 1. 노벨 문학상의 작가 펄벅 여사(1892-1973)의 중요한 소설 둘이 있습니다. [대지]와 [살아있는 갈대](The living reed)입니다. [대지]는 중국이 배경이고, [살아있는 갈대]는 한국이 배경입니다. [살아있는 갈대]는 펄벅 여사가 ‘한국에 보내는 애정의 선물’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사랑이 깊게 배여있는 소설입니다. 소설에서 펄벅은 한국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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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집중 기도회 7: 십자가, 화해로 가는 길(엡2:13, 창33:1~4). 양은익 목사. 2018.3.27

    말씀: 십자가, 화해로 가는 길(엡2:13, 창33:1~4)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2:13)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자기는 그들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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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다리 놓는 사람(고후5:11~21). 2016.9.7

2016년 9월 7일 새벽을 깨우는 말씀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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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는

6.25는, 전쟁은, 얼마나 무겁고 무서운 말인가.(김사인) 평온하기만 했던 주일 새벽이 그토록 잔혹한 폭력과  수백만의 죽음이 예비되 있는 줄은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65년, 끝나지 않은 전쟁을 전쟁을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전히 숨죽이며 지키고 있습니다. 여보야 이불 같이 덮자 춥다 만일 통일이 온다면 따뜻한 솜이불처럼  왔으면 좋겠다.  (이선관, 만일 통일이 온다면 이렇게 왔으면 좋겠다)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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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에서 ‘그분’으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5:17~19) ‘그놈’이 많은 세상에서 화목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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