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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 주일 설교: 울며 씨를 뿌리는 사람(시126:1~6). 양은익 목사. 추석절

  울며 씨를 뿌리는 사람(시126:1~6) 1. 그리움과 감사함 미당 서정주 시인의 예쁜 시 한편 보면서 말씀 시작하겠습니다. 추석 전날 달밤에 가족들이 모여 송편을 빚는 어린 시절의 모습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보여주는 시입니다. 추석 전날 달밤에 마루에 앉아 온 식구가 모여서 송편 빚을 때 그 속 푸른 풋콩 말아넣으면 휘영청 달빛은 더 밝어 오고 뒷산에서 노루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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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10. 주일 설교. 마가복음 강해 19: 말씀, 어떻게 듣고 있습니까?(막4:1~9). 양은익 목사.

  말씀, 어떻게 듣고 있습니까? (막4:1~9) 1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 2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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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사람

(반고흐, 씨 뿌리는 사람. Sower.)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마13:3) 아멘!! 씨 뿌리는 사람이 뿌리는 수고를 하지만 언제나 결실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길가에도  떨어지고 돌밭에도  떨어지고 가시떨기 위에도 떨어집니다. 하지만 좋은 땅에도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씨는 뿌리러 나가야 합니다. 실망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깊이 각성된 한 사람이  끈기있게  뿌리는 씨앗이  언젠가는 생명의 결실로 나타나게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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